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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연애하믄 이런게 맞는건가요??

답답하다 |2015.03.30 15:42
조회 7,05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남친은 38살이고요 3개월 정도 만나고 있어요.

제 이상형은 처음부터 자상한 남자였는데 어쩌다 저리도 무뚝뚝한 남자를 만났는지..

저는 좀 감정적인 편이긴해요. 아직도 열정적으로 연애가 하고 싶은데 이사람은 그냥 편안한 연애를 하고 싶은가봐요.

전 틈 나면 연락하고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듣고 싶어 하는데 이사람은 그런건 말로 표현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거다 라고 생각한다고.. 만나믄 좋고 그런데 가슴뛰거나 설렘은 없어요.

노는 동안은 잼께 잘 노는데 헤어지고 집에가서 드는 생각은 매번 내가 왜 이 연애를 이어가고 있지? 둘다 성향이 너무 다른데? 라는 생각만 들고.. 전 만나면 헤어지기 싫고 그런데 이사람은 내일도 모레도 맘만 먹음 만날수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 보고싶다 말하면 나도..가 아니라 보면되지~이러고 있고.. 하아.. 그래서 한번 헤어졌었어요. 연애가 수동적인게 싫고 남친한데 넌 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난 느껴지지 않는데 항상 물음표가 있다고.. 그러고 일주일 후 연락이 와서 본인이 바뀌겠다고 해서  다시 만나고 있는데 결국 똑같네요.. 워낙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 다시 연락이 안올꺼라 생각했는데 연락이 와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하는걸 보면 날 정말 좋아하니 다시 잡은거겠지?라는 생각에 다시 시작하긴 했는데.. 사람이 물론 쉽게 변할수는 없지만 본인은 노력하고 있는데 왜 몰라주냐고 하는데 저는 그게 느껴지지 않아요. 결혼도 생각해야 할 나이라 쉽게 정리 하기도 망설여 지고.. 그냥 계속 연애를 이어 가자니 내속이 답답하고.. 표현력을 좀 키우라고 계속 잔소리 하는것도 나도 지치고..듣는 사람도 듣기 싫겠죠?

그사람이 나쁜것도 아니고 내가 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연애 스탈이 다른거 같은데.. 고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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