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 나 지금 톡커들에게 선택된거니?ㅠㅠ 정말 개인적으로 감동받아서 쓴 글인데 이렇게 반응이 핫 하다니.. 이 영광을 빅뱅에게 돌릴께, 빅뱅 덕에 이렇게 내 글이 관심도(?) 받은거니까..ㅠㅠㅋㅋㅋㅋ
와 아침에 지하철에서 빅뱅 컴백이라는 실검보고 진짜 신기했어.. 드디어 빅뱅도 컴백하는구나! 꼭 흥하길 바래! 한달에 한곡.. 역시 빅뱅 아이디어 신박하다!!ㅋㅋ 그리고 난 너무 부러웠어.. 첨엔 자기 가수에게 사랑을 받는 빅뱅 팬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정말 타팬이 봐도 진국인 뷮들에게 사랑받는 빅뱅이 너무 부럽다.. 팬들이 이렇게 멋지니까 빅뱅도 팬들을 그만큼 아끼고 신뢰한다고 믿어 의심치않아. 댓글들 진짜 너무 멋있다..ㅠㅠㅠㅠ 이게 바로 시간의 힘일까? 가수와 팬이 함께 공유한 추억이나 시간이 많다보니 저절로 생기는 애틋함과 정.... 잊지못할 추억.. 함께 만든 빅뱅의 ㅎㄷㄷ한 업적들? 진짜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팬과 가수의 관계다.
진짜 멋있다.. 내 가수와 나도 그런 사이로 발전하길..
진짜 빅뱅도 팬들도 너무 멋있다! 나 빅뱅 입덕위기야.. 뭐 부터 덕질해야할까? 일단 멜론 충전은 단디했다. 글 봐줘서 너무 고마워..
뒷북치는 글이고, 아는 사람들도 있을꺼임..
아니 나는, 회사에서 빅뱅 컴백을 진짜 불쌍할 정도로 안 해주는 것 같아서, 빅뱅 팬들을 항상 애잔하게 생각했던 그냥 한 모 여그룹 수니야..
오랜만에 트위터로 덕질 좀 하려고 들어갔는데 내가 팔로우 한 사람중에, 자기가가 덕질하는 가수가 아닌 뜬금없이 지드래곤 팬페이지를 갑자기 리트윗 한 거야..
그래서 나는 실수로 리트윗 했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리트윗 수가 2000개 를 훌쩍 넘은 거야.
그것도 뭐 직찍이 아닌 화질도 그리 좋지 않은 움짤 표시 되어있는 게시물인데 말이야.. 그리고 날짜도 2월 27일에 올린 게시물이고..
그래서 호기심에 눌러봤는데, 진심 개 감동먹었다.
왼쪽이 매니저고, 오른쪽이 지디인가봐. 그런데 팬이 공항에서 지디한테 팬레터 주려다가 넘어졌나봄. 근데 솔직히 공항에서 정신없는 상황에서 뛰어오고 넘어지고 그러면 잘 모르잖아, 특히 가수들은.
근데 잘 걸어가다가 뒤돌아서 넘어진 팬 친절하게 일으켜 세워주고..bb
솔직히 매니저는 내가 할테니까. 넌 가던 길이나 마저 걸어가. 뭐...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말할 수 있는데 (아니면 보통 매니저라면 저런 팬 한, 둘이 아니니까 무시하던가..) 근데 같이 일으켜주고 내가 찾아보니까 지디랑 매니저랑 괜찮냐고 계속 물어봤데.. 그리고 뒤에서 걸어오던 승리랑 대성이도 놀라서 멈추고 팬 괜찮냐고 계속 살피고..
솔직히 내가 세계적으로 겁나 톱스타면 팬 일일이 신경쓰고 이러는게, 진짜 팬이 고맙지만 솔직히 어려울 것 같거든..? 근데 빅뱅 진짜.. 다시봤다..
보니까 평소에나 콘서트에서 팬 서비스도 쩔더라..? 이게 솔직히 진심이 없이는 힘든거 아닌가.
그리고 매니저도 빅뱅 닮아서 친절하고.. 매니저는 보통 겁나 팬들에게서 자기 가수 보호하는데 이건 뭐 매니저가 자기가 빅뱅인 마냥 팬들 챙기기.st
그리고 난 이게 요즘들어 신경쓰는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 예전부터 이렇게.. 감동적이더라.. 공항에 팬, 기자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정신 없는데 팬레터 다 받고.. 멘탈쩔어..
내가 빅뱅 입덕 안하려고..ㅋㅋ 뭐 팬들, 섭섭치 않게 팬레터만 받고 끝이겠지.
이랬는데.. 탑 뭐야??????????????
나는 솔직히 평범한 종이에다가 쓴 몇 글자의 말을, 또 빅뱅은 수 없이 많이 받았을 흔한 팬레터라 그냥 받고 끝. 이렇게 생각했는데 비행기 안에서 다 읽고..
솔직히 비행기 안에 팬레터 준 팬이 있어, 기자가 있어.. 근데 저렇게 읽고 있다는 건 진심이라는 거 아닐까?
작고 소소하고 단순한 팬레터지만, 그들이 밤새 오빠생각하며 정성껏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 또 쓰고 이런 여린 팬 마음 다 아니까 저렇게 팬레터 소중히 다 읽는거라고 봄.
팬한테는 그런 편지인데, 가수가 몰라 줄 수 있고, 매니저도 모를 수 있고.....
아.. 빅뱅 데뷔 9년차라며.. 지금 입덕하면 뭐 부터 덕질하니, 너무 힘들지 않을까..................?
왜 빅뱅이 공백기 3년인데 아직도 빅뱅! 빅뱅! 하는 지, 아주 잘~ 알겠더라.
가수들이 저렇게 팬들 편지까지 챙기는 걸 보게되면 자연스레 매니저들도 더
팬들 대하는 걸 조심하게 될 듯. 솔직히 빅뱅은 팬들을 향한 마음 씀씀이가 느껴짐.
그래서 팬들도 빅뱅한테 막 힘들게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듯. 막 심한 사생팬도 없고. 사생택시도 별로 별로없고.
좀 극심한 팬 있다싶으면 멤버들이 능청맞게 잘 대하는것 같고.
가수가 팬 귀하게 생각하면, 매니저도 귀하게 생각한다고 본다.
이번에 꼭 빅뱅 컴백해서, 흥해라!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