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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아저씨.

로떼랴걸 |2008.09.21 03:41
조회 6,95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눈팅만하던 톡 매니아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스무살 소녀입니다..

고등학교 일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일을 오랫동안 했는데요

그동안 정말 짜증나는 손님

진상손님 별별 손님들을 많이 봤는뎅여..

 

오늘정말 날 너무 화가나고 약올르는 사건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ㅜㅜ

제발 부탁드려여

길어도 제발 읽어주세요

제발여

 

저희 점포는 열두시까지 연장영업을 하거든요ㅜㅜ

그런데 열두시가 거희 다되어서

저희도 마감작업을 하고 있었을때였어요

 

그때 어떤 사십대로 보이는

 남자손님이 들어와서

불고기버거 세개를 시키는겁니다.

저는 친절히 "아, 손님 죄송해요

저희가 이제 곧 마감시간이라서요~

불고기 버거는 준비가 안되세요^^

새우버거 돈가스 버거 치킨버거

준비 되시는데 어떤걸로 드릴까요^^?"

 

라고 말했더니

 

"아, 니가 아무거나줘"

이러는 겁니다.

전 제가 잘못들은건가 싶어서

 

"네, 손님^^? 어떤거 말씀하시는거세요?"

라고 했더니

 

짜증을내며

"아, 아무거나 달라고,"

이러고 반말을 하시는 겁니다.

 

기분나쁘고 어이 없었지만

그런 손님들을 많이 상대해 왔던터라

흥분하지않고

"네, 그럼 새우버거로 세개 준비해

드릴게요^^"

라고 하고

"팔천사백원입니다, 결제도와드릴게요"

라고 했더니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더니

저를 한번 훑어보고

카드를 카운터로 획 집어던지시는 겁니다.

짜증이 지대로 확 났지만

또 참고

"할인카드있.."

라고 말하는데 말을 뚝 끊고

"없어"

이러시길래

"^^; 아 할인카드 없으세여?

그럼그냥 결제 도와드릴게요"

 

라고 말했더니 그때서야

"할인카드 뭐 있는데"

라고 해서

제휴카드 설명을 드렸는데

또 ttl카드를 끄내더니 휙 집어던지는 겁니다.

완전 대박 열받아 주시고,

 

한번 더..

한번만 더..

참고

영수증을 드리며

"영수증에 서명한번 부탁 드릴게요^^"

이랬더니 한참동안 밍기적밍기적

할인카드랑 신용카드 집어넣더니

펜 윗부분을 엄지손가락과 엄마 손가락으로

대충 잡아서 사인을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글씨가 제대로

써지겠습니까??

갑자기 저보고

"잡어.

아영수증 위에 잡으라고"

이러는데................................................

 

들고있던 펜으로

대가리 찍어버리고 싶은 맘 꾹참고......

결제가 끝났고

손님이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시더군요.

 

저는 그릴로 들어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아 썅놈에 새끼

이러고 미스터랑 욕을 막 했어요.

 

오분이 지나 새우버거 세개가 나왔고ㅡ,

저는 손님이 밖에서 통화를 하고 있는걸 보고

가져다 드릴려다가 괘씸하고

기분나빠서

"새우버거 세개 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출입문은 한쪽이 열려 있는 상태였고

그손님과 저는 분명 눈이 마주쳤으며,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이렇게 네번이나 소리를 쳤는데

전화통화만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냥 들어와서 가져가시겠지

하고 다른 주문을 받고 있었는데요.

한참이 지나서 왜 안들어오나 바깥쪽을보니

전화통화가 끝났는지

저를 쳐다보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손님 세우버거 새우 버거 세개포장

나왔거든요^^"

라고 했더니

 

"가지고 나와"

이러는 겁니다.

순간 분노게이지가 99%까지

찬 저는

당황해서

"네,?"

라고 했더니

"햄버거 가지고 나오라고!!!"

이러는 겁니다.

벙쩌서

'저신발놈을 가서 한대 쳐,

말어'

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 아저씨를 쳐다보고 있는데

보다못한 미스터가

"누나 제가 가져다 드릴게요"

이러면서 나가는 겁니다..

한참을 열받고 약올라서

부들부들 떨었는데요...........

정말 왜그러는 걸까요.

제가 만만해 보여서 그러는건가요?

생긴것도 그지같은게

왜 가만히 있는 저한테 와서

제 울화통을 터지게 할까요.??ㅜㅜ

전 정말 그사람에게

저주를 퍼부었스빈다.

정말 너무너무 화가났거든요.

정말 너무너무 화가 엄청많이 ㅇ났거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ㅜㅜ

롯데리아에서

알바하는 고등학생들,

알바생들 ..ㅠㅠ

나쁜애들아니에요..

정말..

흑흑/......................ㅜㅜ

롯데리아 화이팅 ㅜㅜ

한우버거 만만세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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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한마디할께요|2008.09.22 03:48
예전 집안이 힘들때 어머니가 싸우나 카운터에서 일하셨었어요. 난 부끄럽지않고 어머니가자랑스러웠어요. 그런데있지요 매일 우리어머니가 카운터 볼때 와서 마치 지 마누라 부리듯 욕을하고 여자한테 해서는 안되는 소리를 하는 놈이있었는데 어머니는 꾹 참고 말안하셨어요. 그런데 어느날 내가 싸우나에 갔다가 그걸봤어요 내나이 17이었어요... 처음으로 아저씨를 때려봤습니다. 거품 물정도로... = = 알고봤더니 수배자?더군요. 덕분에 저는 수배자 잡은꼴이 되서 경찰서에서 조서한장 꾸미고 왔구요. 다시한번 더 눈에띄면 죽이겠다고 했었죠 나오면서 = = (그럴배짱은없는데 그냥 말이 나오더군요...) 참...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지만 남자가 여자한테 쌍욕하고 손올리는거만큼은 용서가안되요. 님경우도 쌍욕까진아니지만 여자라서 얕보고 만만히 본거같네요.
베플AMD|2008.09.21 04:56
영화관에서 표끊어주는 알바 해본적있니 반말하는 아줌마 아저씨 아가씨 등등..깔렸어 기분나쁘지만 어쩌겠어 .... ...난힘없는알바생인걸 아저씨손님 표확인해준다고 하면 바로 표만도 이러면서 휙뺏어간다? 그래놓고 나중에 잘못나왔다고 태클걸어 . 우린 무조건 의무로 고객한테 물어보면서 발권을하는데. 지들이 건성으로 대답해놓구선 무조건 내가 잘못했대. 할인적립에 목숨거는 사람도 많아 . 물론 나도 꼼꼼하게 할인적립다챙기는 여인네야. 하지만 할인카드 있냐고 물어봤을때 없다고 해놓고서 티켓나오고 있다고 .우기면서 적립해달라고 진상부리는건 좀 아니잖아..2%적립때문에.. (티켓이 나오면 결제가 다 끝난거기때문에 적립을 할 수가 없거든.. ) 그리고 진상의 결정체는 ....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가 나왔을때야 미성년자 관람불가영화는.. 부모님이 동의를 해도.동반입장을 해도 . 말 그대로 미성년자 관람불가영화이기때문에 .부모님의 동의와는 상관없이 절대로 입장이 안되거든. 그리고 성인이라도 20~23세까지는 신분증확인을 거쳐야지만 발권이 가능해. 그런데 그거가지고 참 욕을 많이 하더군. 고등학생 아들이랑 와서 부모가 동의 하는데 왜 표를 안끊어주냐고 알바생한테 욕하고 눈을흘기고 물건던지고 텐셔(빨간줄) 어지럽히는 부모 정말 많이봤어. 왜 그렇게 억지를 부리는건지. 자식보는앞에서 부끄럽게. 신분증 확인도. 얼마든지 좋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낼까? "제가그렇게 어려보여요?" 하면서 기분좋게 신분증확인해주는 손님도 참 많은데 말이야. 아무튼. 영화관도 진상손님하면 절대로 빠질수 없는것 같애 알바생도 집에선 참 귀한 자식인데 왜그렇게 막 대하는걸까? 난 그런사람들 정말 이해할 수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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