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20대 후반인 흔녀 입니당;;
요새 갑자기 새벽에 잠도 못 자도록 고민이 생겨 글을 씁니다
하. ㅠㅡㅠ 새벽 5시인데 잠 못 잔 적은 첨이에요…. 사실 잠만보이거든요 ㅠㅡㅠ
아무튼
저에게는 2012년부터 알고 지낸 동성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랑은 취업 스터디로 만났고 종종 일 년에 무슨일이 생길 때마다? 크리스마스, 새해, 생일, 취업 등 큰 일이 생길 때마다? 종종 연락하던 친구예요
그러던 지지난주에 오랜만에 만나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 흠... 데이트라고 하긴 그렇지만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습니다.
사실 이 친구랑은 항상 고민이 있을 때마다 상의를 합니당.
대학생활을 하다가 사회생활을 하게 되니 고민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는데
그때마다 제가 상담을 하면 정말 자~알 해결하는 해결책이나 제 생각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알려주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자주 만나지는 않고 카톡으로 연락하는 게 전부였어요…. 친구가 멀리 살아서 어쩔 수 없이 그랬던 거 같아요 저는 서울 살구 친구는 천안에 살거든요
그런데
지지난 주에 봤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상 남자가 되어서 나타났어요……. ( ㅠㅡㅜ) 슈트빨이 ㅠㅡㅠ 너무해 ㅠㅡㅠ
몸은 왜케 건장한지,,,ㅠ,ㅠ
뭐든지 생각하는 방향이나, 인생설계나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렇게 맞던 이성은 이제까지 없었거든요…. 똑부러지구 남자답고 다부지고 상냥하고,,,(콩깍지인가,?;;;;)
...
무튼 그 때부터 남자로 보이기 시작해서 1주일 넘게 오늘도 잠도 못 자고 생각만 하고 연락은 하지도 않고 있어요
최근 2년 동안 정말 취업 때문에 힘든 시기였는데 그때마다 조언해주고 도와주던 친구인데
서로 취업해서 사회인이 되고 보니 이런 이성 만나기도 힘든 거 같아요
저 어뜩하죠...
사람들이 보통 고민하는 것처럼 친구를 잃어버리기는 싫고
이런 이성 만나기도 힘들거 같구
1년에 2-3번 만나던 친구가 갑자기 이성으로 느껴지니 어떡해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적 처음이에요;;;
참고로 이놈은 2년 동안 여친이 없어염, 이런 보석을 몰라보는 여자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지만
아니...제 친구가 아마도 눈이 높을 수도...
무튼 저를 그냥 친구로만 보는 건 확실하니 ????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갖고 의식하기 시작하는 순간여자들이 느끼는 그 삘이 안옴.ㅠ.ㅠ
무조건 먼저 연락하라고 말해주지 마세요.....아니 .......그게 맞을 수도 ...아 모르겟어염
근데 종종 저에게 귀엽다고 말은 해여......>.<
...
그냥 마음 접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