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톰 소여의 모험(1980 1980년대 후반 한국)
마크 트웨인의 소설. 후속작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더불어 미국 문학의 대표작에서 빠지지 않는 소설이다.
이 책에 쓰인 대부분의 모험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한두 가지는 내가 직접 겪었던 것이고 나머지는 내 학교 동창들이 겪은 것이다. 허클베리 핀과 톰 소여는 모두 살아 있는 사람을 바탕으로 구상하였다 -마크 트웨인- 일본에서도 두 번에 걸쳐 TV시리즈 애니로 제작되었다. 80년대 MBC에서 방영된 니혼애니메이션 사의 세계명작극장 톰 소여의 모험은 2000년대 케이블에서 재방영되기도 했다. 이 버전에서 톰 소여는 성우 이미자가 연기했다. 그런데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톰 소여의 모험보다 허클베리 피~인 허클베리 피~인이라는 노래로 나온 허클베리핀의 모험이 더 유명하다. 전작인 빨간머리앤이 대한민국의 소녀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반면 톰 소여의 모험은 이에 비해 소년팬의 지지가 조금 약하였다. 그래도 영상을 보면 아하 ~이거 하면서 추억에 잠기기에 충분한 작품일 것이다. 그 이후에도 수년에 걸쳐 여러작품이 나왔으나 한동안 국내에서 침채기에 빠지기도 하였다.
5. 소공녀 세라(1985 1990년대 초반 한국)
세계명작극장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1985년에 방영된 작품이다. 감독은 쿠로카와 후미오이다. 원작은 영국의 작가 프랜시스 버넷의 소공녀이다.원작이 세라가 7세에 입학해서 3년 여를 다루고 있다면, 여기서는 10세에 입학해서 1년 정도를 다루고 있다.기간이 짧은 대신에 괴롭힘의 정도가 상당히 하드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고 한다.(이지메라는 단어가 세상위에 떠오르게 만든 작품이며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부모님이 너는 절대 저러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상기시켜주면서 보는것을 허락했다고 할 정도였다.) 세계명작동화 시리즈 답게 베키나 라비니아 등의 조연 캐릭터를 좀 더 강조한다거나, 세라를 도와주는 마부캐릭터 피터를 추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엔딩에서 세라가 학원장 등을 용서하고 오히려 학원에 거액의 기부를 하고는(..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씨...) 학생으로서 학원에 돌아오게 된다라는 형태의 마무리를 원작의 엔딩에 추가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MBC에서 첫 방송이 되었는데, 이후 전편이 방영되었으며 2000년대 와서 애니원에서 이 버젼이 재방영된 바 있다. 특이한 건 OP곡인데, 부른 사람이 정여진, 정훈희, 이선희의 3명이나 되는데 왜 3명이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실제 방영분에서 어떤 순서로 나왔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일단 실제로 본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정여진 본은 방영되지 않았고 초기에 이선희가 부르다가 이후에 정훈희가 불렀다고 한다. 일단 노래 자체는 모두 똑같고, 이후 케이블 등에서 재방송 될 때에는 아무래도 유명세도 있어서인지 이선희가 부른 노래만 나왔다. 본작의 주인공인 세라크루는, 흑발 녹안에,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으며, 굉장히 아름다운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소녀다.부유한 환경에서 공주처럼 자란데다 똑똑하고 마음이 착하고 고우며 영어, 불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미소녀다. 자기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자를 용서하고,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언제나 자기보다 안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주고 배려해주며 도와주고 따뜻하게 감싸주고, 자기를 괴롭히고 학대했던 이들을 용서하는 등 아가페적 사랑이 참으로 아름답고 고결하다. 그야말로 성인군자에다가 미소녀다. 착하고 아름다운 성품과 마음씨를 가졌다. 첫방영 당시 소녀 시청자들이 참 불쌍하다고 해서 안타까워 했는데 2000년대에 재방영했을 때는 그냥 확 해버리지 왜 저렇게 당하고만 사냐며 도리어 까이기도 했던 극과극의 반응을 받은 여주였다. 6. 작은아씨들(1987 1990년대 초 한국)
미국의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가 지은 소설. 원제는 Little Women.
1868년에 1부가, 1869년에 2부(부제는 좋은 아내들(Good Wives))가 출판되어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그 이후 출간된 후속편까지 합치면 총 4편의 시리즈지만, 보통 처음 나온 작은 아씨들 1부와 2부는 연속되는 이야기라 한 편으로 취급한다. (1부는 조가 자신의 가정사를 쓴 소설이었다. 2부에서 확인된다.)
조의 아이들을 다룬 후속편도 두편 출판되었다. "작은 신사들(Little Men: Life at Plumfield with Jo's Boys, 1871)", "조의 아이들(Jo's Boys and How They Turned Out: A Sequel to "Little Men, 1886)"이 그것. 소금에 절인 라임을 유명하게 만든 소설이기도 하다. 일본의 세계명작동화를 다시금 부흥시킨 작품이며 한국에서도 소공녀 세라에게 나가떨어졌던 소녀팬들을 다시 불러모은 작품이다. 소녀들의 로망 작품 중 하나. 그러나 한국에는 1990년대까지는 소녀의 성장을 그린 1부만 번역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뒷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2012년 현재도 아동이나 청소년 대상 번역본은 1부만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시 의젓한 큰언니 매그를 비롯해 활달하고 진취적인 조 병약한 미소녀 베스 그리고 어리지만 통통튀는 에이미등 서로 다른 캐릭터가 존재해 소녀팬들이 서로 누가 더 좋다며 다퉜을 정도라고 한다. 소년팬들 사이에서는 조와 베스로 양분되기도... 작은 신사들"과 "조의 아이들"은 1993년 니혼애니메이션 세계명작극장에서 "푸른 새싹 이야기, 난과 조 선생(若草物語 ナンとジョ-先生)"으로 각색되어 국내에서는 KBS2를 통해 "왈가닥 작은 아씨들"로 방영되었고 케이블 방송에서도 몇차례 재방송했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