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중학교 3학년 이후로 처음 들어와 보는 네이트네요 오랜만에 판 구경하다 여러 연애담을 보고 저도 조언을 구해 보고자 한 번 써 봐여..
저는 20대 초반이구 남자친구도 저랑 동갑이에요.
사귄지는 한달?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대학교에서 처음 만났어요. 20넘도록 같은 지역에 살았는데도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이에요.
일단 사귀게 된건 자세히 쓰기는 말만 많아 질 것 같고 얼굴 안지 열흘만에 썸도 없이 그냥 성급히 사귀게 됐어요 밤새 술먹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매일 싸워요 싸우려고 사귀는 것 같아요.
다 떠나서 저랑 남자친구는 성격이 반대에요. 저는 감정에 솔직한 편이고 남자친구는 소심소심.. 그러다 어느 날 제가 남자친구의 과거를 알아버린거에요 전 여자친구 ㅎㅎ.. 사귄지도 오래됐고 예쁘기도 예쁘고 헤어진지도 얼마 안 돼서 절 만났더라구요. 일단 남자친구는 미련 없어 보이는데 제가 너무 신경쓰였어요.
너무 불안한거에요 그게 사귄지 얼마 안 됐고 전 여자친구는 오래갔는데 저랑은 매일 싸우니까 금방 떠날 것 같고 그래서 제가 엄청 예민하게 굴었어요ㅠㅠ
매일 싸우고 지치고를 반복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남자친구는 제가 서운한걸 얘기하려하면 피해요 더 큰 싸움날까봐. 얘기도 안 하려고해요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좋아서 사귀는건지 만나면 스킨쉽도 잘 하고 막 걔가 엄청 떨려하는것도 느껴지고 아니면 아닌 애라서 좋아서 사귀는건 맞겠지~~ 하는데도 절 너무 서운하게해요. 제가 먼저 다가 서지 않는이상 다가오지 않는 애에요. 단톡은 하면서 저랑 갠톡은 안해주고 ㅎㅎ 이런 얘기 3번은 진지하게 했는데 대답 다 피해서 진지한 대답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ㅎㅎ
이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 일주일 째 냉전중이에요.
결국 오늘 터져서 헤어질 지 아니면 내일 부터 처음으로 돌아가서 여태 서운했던거 다 재꾸고 다시 시작할지를 정하라했어요. 5시간 기다린 답장이 모르겠다 나도 이거에요
얘가 모르겠다는데 어떡해요 전 얘가 너무 좋고 헤어지기 싫은데.
헤어지고싶어? 하니까 넌 나랑 헤어지고싶어? 라고 하는데! 무슨 느낌인지 아시겠어요? 너무 답답해요. 그래서 전 헤어지기 싫으니까 내일 아침부터 우리 다시 시작하자. 라고했어요.
결론이 뭐냐면 제가 잘 하고 있는 걸까요?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믿고 기다려줘야 할까요? 맞춰가는 부분일까요 이게?....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