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어제 밤에 있었습니다.
제가 처,자식 먹여살리겠다고 투잡을뛴지 몇일안됐는데...
어제 본직업을 마치고 알바를 하러가는길 19시쯤 와이프한테 전화를 하니
동네언니랑 밥먹으러 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22시쯤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집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점심먹고 그시간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일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너무 허무하더군요
밥도없고 집은 개판되있고;;;
통화중에 술먹고 놀고있다길래 너무 화가나서 "18 확짜증나네 머하자는건데!!"
라고 했습니다.
15개월된 아기는 술집에서 자고있다고 자랑스럽게 애기하는데 너무 화가나더군요.
그래놓곤 제가잠든 새벽 1시에 들어왔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지각은 지각되로하고 애는 울고있는데 마누라는 자고있더군요
그래도 아침부터 "아놔 진짜 짜증나네!! 머하자는건데!!서방은 처,자식먹여살릴꺼라고 이지랄하고있는데 넌 도대체 머하는사람이냐고"라고 한소리했습니다.
그러니 왜 아침부터 욕하고 "니는 술마시고 늦게 들어온적없냐고 ..그렇게 생색낼꺼면 투잡 때리치워라고 " 오히러 저보고 더 큰소리를 치더군요..
자존심이 정말 강한건 알겠는데 인정할껀 인정좀하고 해야되는데
이미 결혼은했고 그렇다고 이혼까지 생각하기 좀 그렇고...
이혼하기에는 아기때문에 눈에 밟히고..
방법은 성격을 바꿔야될꺼같은데....
겁을 한번 크게 줘볼까도 생각해보고...
이혼을 하고 애기를 키우기에 어떤 걸림돌이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해봤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