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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이 사건이 속상한점.txt

솔직히 어느정도 상황파악이 되는 팬들이라면 이번 레이 행동이 개인의 이익을 위한것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음. 스엠과의 계약을 정말로 준수하고 멤버들과의 신의를 다지고 싶었다면 스엠의 계약 안에서 다른 멤버와 똑같은 계약 조건을 지키는게 맞음.
스엠이 중국활동에 무지한 사람들도 아니고 스엠차이나를 통해 충분히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겨우 개인기획사를 차린다고 해서 중국 내 활동에 엄청난 지지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엠이 정말로 현지화 어쩌구 해서 레이의 회사설립을 허락해 준것이 아니라 레이측에서 자신이 탈퇴했을때 엑소라는 그룹에 올 피해를 가지고 딜을 했을 가능성이 큼. 굳이 딜을 하지 않아도 똑똑한 중국멤버가 개인회사를 차리고 싶다는 언질만 했어도 스엠에겐 충분히 위협적인 상황이었을 거임.

그럼 여기서 타오는? 한국멤버와 같은 계약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활동 서포트는 거의 받지 못하고 중국 내의 입지도 좁아진 타오는 어떡함? 영화활동 홍보도 못받고 위험한 프로그램에 주구장창 내보내고 재활치료하는데 약하나 안사다 주는 더러운 대접을 받고 있는데도 스엠과 한국멤버들과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있는 타오를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레이의 행동이 참 속상함. 개인적인 이득보다 그룹을 생각해달란 말은 이미 욕심이라는 걸 둘기들 사건으로 뼈저리게 느꼈음. 그렇지만 둘기들이 나른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팬들과 단합을 다진지 얼마나 됬다고 둘기들과 똑같은 짓을 했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됨. 이제 겨우 데뷔한지 3년인데 벌써 개인회사를 차리는게 말이나 되는소린지.. 비유하자면 입사 3년만에 자기 팀이 좀 좋은 실적 냈다고 갑자기 사원하나가 자기 지방에 내려가서 그 팀이 이뤄낸 결과물로 장사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님.

그리고 멤버들 걱정이 제일 큼. 앞으로 레이와 무슨 갈등이 생기더라도 겉으론 잘지내는척 티도 못내고 속앓이 할거아님. 루둘때도 이미 회사와 마찰이 있었던 루둘을 콘서트때 아무일도 없던 척 대했던 엑소니까.. 엑소를 나갈 의사는 없어보이는걸로 봐선 이런 속앓이가 한번으로 끝날게 아니라는 점이 더 걱정됨..

엑소가 10이라고 했으니까 9인지지는 못하겠다만 앞으로 남은 멤버들만큼 신뢰할 수는 없을것 같음.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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