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오전에 톡하면서 달달한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저: 나 내일 모임가
여친: 잘다녀와~ 여자조심하구♡
저: 걱정마 나한테 여자는 자기 뿐이야 앞으로도 쭉~
여친: 헐.. 만약에 우리 나중에 잘 안되면 어쩔려구
저: 그런말 하지마 그럴일 없거든?
여친: ㅋㅋㅋㅋㅋㅋ알았어
저: 나 맘상했어ㅠ
여기서 제가 맘이 상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좀 별로더라구요.
첨엔 그냥 여친한테 기분이 별로라고만 이야기했구
여친이 퇴근하구 왜 기분이 별로냐고 톡이 왔길래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사실은 여친의 그 말 때문에 기분이 별로였던거라고.. 그런얘기는 하는거 아니라고 그럼 내가 헤어질걸 대비라도 하면서 사귀어야 되는거냐고.
그렇게 얘기했더니 여친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얘길하고 그뒤로 톡이 없네요.
제가 소심하다고 생각하고 여친도 화가난건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