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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분양] 저희집 강아지가 너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한달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의 내용이라 글이 무척이나 긴데 꼭한번만 읽어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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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6일]

강동구 천호동 P샵 이라는 펫샵에서 비숑프리제 남자아이를 분양받았습니다. 95만원 분양가로 연락드려 현금 90만원으로 계약한 후 강아지와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데리고 온 날부터 재채기를 해서 매니저에게 카톡으로 아이의 상태에 대해 물었습니다. 매니저는 저희가 오기 전 목욕을 시켰고 분양되어 이동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온도 적응이 되지 않아 감기가 조금 있을 수 있는데 워낙 건강한 아이라 3일정도 적응기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를 만나러 갔을 때 보통은 종합백신 2차까지 맞춘 상태인데 시간이 좀 지나 3차까지 접종 완료된 아이여서 홍역이나 파보 같은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할 필요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헐떡거림이 있는 것 같아서 샵에서 감기일수도 있다는 말에 계약서상 협력병원으로 찾아가 병원진단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감기약을 받아서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먹였습니다. 곧 직장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서 강아지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탈 것 같아 여자아이도 한 마리 더 분양 받기 위해 동일 펫샵에 연락을 취해 언제쯤 데려오는 게 나은지도 상담했고 펫샵으로 직접 찾아가 사장님과도 상담을 했습니다. 남자아이도 같이 오지 그랬냐는 매니저 말에 같이 왔다며 샵으로 데리고 갔고 감기가 아직까지도 안 떨어져서 걱정이 많다고 하니 상비약을 4봉지 챙겨주시며 밤마다 먹여보라고 하셨습니다.

 


3월 22일 계약금을 걸어야 비숑프리제 여자아이를 데려올 수 있다는 사장님 말에 10만원 계좌이체를 했고 그 다음날인 3월 23일 저녁 즈음에 여자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3월 24일 날 밤 남자아이의 증상이 아무래도 감기 같지 않아서 동영상을 찍어 펫샵 매니저한테 보내 강아지가 신음하고 밥도 안 먹고 잠도 잘 못 잔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전화가 와서 강아지가 완전히 정상적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잠꼬대일 가능성이 있고 대개 어린아이들은 잠꼬대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했지만 처음 보상기간 15일전과는 다르게 내일 접종차 병원을 방문하는 날이니 의사선생님과 이야기를 해 보라는 답을 하였습니다.

 

3월 25일 날 남자아이는 마지막 5차 예방접종 날이었습니다. 폣샵 연계병원으로 가 몸무게를 재는데 0.1킬로 정도 감소하여 접종이 가능한지 물었는데 그 정도 차이는 상관없고 밥 잘 먹고 변 잘 보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접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남자아이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숨 헐떡거림이 심해졌고 신음소리가 커지고 다리 경련 비슷한 행동들을 지속적으로 보였으며 침을 흘리기 시작하고 자정이 넘어간 시각부터는 더 심해져 두고 볼 수 없어 24시 동물병원을 급히 찾았습니다. 거기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폐렴일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샵에서 데려왔을 때부터 병을 앓았을 확률이 높다고 샵이랑 이야기 해보라고 하셨고 아이의 상태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30만 원 정도 되는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하다며 그 검사로도 확인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의 증상에 대한 설명과 엑스레이를 보시고 주사와 약 처방을 받아 집으로 돌아와 같이 밤을 새우며 온몸을 마사지 해주었습니다.

 


처음 데려온 날부터 아이가 계속 아프기만 하고 약도 먹이는데 점점 심해지기만 하니 펫샵 매니저에게 처음 왔을 때부터 감기증상을 보이며 아이가 아팠고 협력병원에서도 아무 이상 없고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안 좋은 거라고만 했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홍역은 절대 가능성이 없다면서 만약 홍역이라면 나중에 데려간 여자아이는 아직 분양기간이 15일 이내이기 때문에 샵측에서도 책임이 있는데 같이 키우라고 말 못한다고 또 확신했습니다. 남자아이의 증상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 등을 찍어 연계병원에 찾아가 보여주고 24시 동물병원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도 이메일로 받아서 보여주면서 아이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연계병원에서는 하루 동안 지켜봐준다고 하며 저녁 7시쯤에 데리러오라고 하셨습니다. 7시에 데리러갔을 때 홍역검사를 유도 하셨고 검사를 했습니다.

 


홍역 양성판정이 나왔고 펫샵 매니저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매니저는 사장님과 통화를 하라고 했고 사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계약상 15일이 지난 후 홍역인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본인들과는 무관하다고 했고 강남에 있는 연계병원에 직원가로 해서 입원시켜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해 준다고 했고 여자아이도 감염우려가 있으니 매니저 집에 데려와 수시로 상태를 지켜보면서 홍역인지 확인하고 정상이면 다시 보내주는 걸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남자아이는 3월 28일 오후 3시쯤에 입원이 가능하다고 해서 병원에 입원시킨 후 여자아이를 보내달라고 해서 3월27일 바로 그날 동서울터미널에서 만나 여자아이를 보냈습니다. 그다음 날에는 남자아이를 데리고 와서 오후 3시에 입원시키라는 병원으로 가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샵의 직원인척하고 아이를 입원시켰습니다. 그 병원에 자주 가기 때문에 가서 남자아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보내주신다고 하셨고 원한다면 가서 직접 볼 수도 있게 해 준다고도 했습니다.

 


3월 31일 날 남자아이 소식에 대해 사장님께 문자로 묻자 아직은 별 특이사항 없이 지내고 있고 특별한 사항이 생기면 바로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알겠다고는 답을 했으나 홍역에 걸린 아이 증상이 별 특이사항이 없을까 하는 의구심에 4월1일 다음날 사장님에게 남자아이를 보러갈 수 있냐고 묻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남자아이가 수컷이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으니 아니라며 전화 좀 해 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연락이 없어 보러 못 가는 거냐고 다시 물었는데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니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남자아이가 더 아프게 된 거 아닌가 해서 더 불안함이 밀려온다고 했더니 매니저는 그날 본인이 쉬는 날이라 지금 볼일을 보고 있으니 볼일 본 후 사장님한테 전화한번 해 본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또 답이 없어 매니저한테 카톡을 보내 기다리다 연락을 드린다고 보내니 아까 사장님이랑 잠깐 통화를 했는데 사장님이 내일 직접 남자아이 경과 보러 병원에 가보신다고 하셨다면서 가보신다고 하는 걸 보면 애기가 잘못되진 않은 것 같다는 말을 4월 1일 날 했습니다. 내일은 꼭 남자아이 소식이 담긴 연락이 올 수 있게 부탁드린다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4월 2일 날에도 연락이 없자 전화를 걸었지만 매니저와 사장님 모두 다 안 받았다가 잠시 후 매니저와 통화가 되었을 때 사장님 오늘 스케줄을 말씀해주시며 남자아이 병원에 간다고 하셨다고 조금만 더 전화를 기다려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또 밤이 되었고 역시 사장님한테는 전화가 없었습니다.

 


4월 3일 다음 날 또 제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았고 매니저한테 전화를 하니 첫 번째는 전화 받지도 않았고 두 번째 통화가 연결되자마자 자기는 지금 바쁘니 사장님이랑 통화하라고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바로 또 사장님한테 전화를 거니 바로 받았습니다. 병원은 아직 못 가봤고 병원과 통화해보니 신경증상이 한번 왔고 그 뒤로는 괜찮고 밥을 잘 먹지는 않지만 먹긴 먹고 변은 잘 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다른 특이사항 있으면 바로 바로 연락 꼭 좀 부탁드린다고 말을 하고 끊었으나 분명 4월 2일 날 아이를 보러 간다고 했는데 계속되는 통화부재와 4월 3일에는 아이 상태에 대해 저와 연락이 되자마자 아이상태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도 먼저 연락을 주지 않은 점 등등을 생각해 보면서 직접 내 눈으로 치료를 잘 받고 있는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장님한테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 전화를 안 받았고 문자로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아이를 한번 봐야 될 것 같은데 아이가 입원 전에 사장님께서 분명 보러갈 수 있게 해 주시거나 사진이나 동영상 보내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제 병원 가신다더니 병원도 안 가시고 제 전화를 이렇게나 안 받으셔서 제가 직접 가서 아이가 치료를 잘 받고 있는지 만이라도 확인해 봐야 될 것 같다고 서울로 바로 갈 예정인데 병원 가면 아이를 볼 수 있냐고 보냈고 그러니까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왜 그렇게 아이의 상태에 대해 처음 입원할 당시 말과는 다르게 전화도 안 받고 상태에 대해서도 전혀 알려주지 않느냐면서 사장님이 그 병원에 자주 간다고 하지 않았냐고 그때 마다 사진 같은 거 보내준다고 안심하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냐고 하니 사장님은 본인은 사업하는 사람이고 하루에 150통이 넘는 전화가 오는데 어떻게 일일이 다 받느냐고 하셨고 자기한테도 우선순위란 게 있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진이나 동영상은 아이가 상태가 좋아지면 가능하다는 거였다고 말을 바꾸었고 내가 직접 찾아가는 것도 그때는 사장님 아는 사람이 보러가는 것처럼 해서 찾아갈 수 있게 해 준다는 식으로 말해 놓고 이제 와서는 손님강아지가 아니라고 말해 놓은 상태인데 찾아가면 되겠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짜증난다고 하고 이럴 거면 다 데려가라고 소리도 질렀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데려가지 않을 거 아니냐면서 자기네가 지금 이렇게 해 줘야 할 이유가 있냐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럼 사장님말대로 여자 아이는 건강상 아무 이상 없다고 하셨으니까 먼저 데리러 가겠다고 하니 좀 대답이 없다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어떻게 데려 가냐고 하니 아이가 매니저 집에 있으니까 10시에 퇴근을 하니까 12시에 만나서 데려가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말하는 도중 남자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전화가 온다며 통화 후 바로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도 역시 그날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4월 4일. 계속 전화해도 제대로 된 상태도 알려주지 않고 여자아이라도 먼저 데려와서 동물약국에서 사놓은 홍역키트를 직접 해 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사장님에게 전화를 하니 실장이라면서 다른 직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장님은 지금 부재중이라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통화가 어렵고 매니저는 아직 출근 전 이라서 휴대폰 번호를 알면 전화한번 해 보라고 했습니다. 매니저도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며 사정을 간략하게 얘기를 하고 어제 남자아이 병원과 사장님과 전화를 했다는데 연락을 못 받았다고 하니까 휴대폰은 실장님 핸드폰으로 전화가 돌려져 있어서 본인이 받지만 사장님과 카톡이나 문자는 가능하다며 사장님과 카톡을 한 후 오후 3시쯤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는데 여자아이를 데리고 출근 할 테니 샵으로 와서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에 대해서도 상황설명을 하니 자기가 직접 출근을 해서 병원이랑 통화를 해 보고 여자아이 데리러왔을 때 이야기를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출발준비를 하고 있는데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과 방금 통화를 했는데 남자 아이는 어제 죽었고 여자 아이도 샵에 데리고 와서 홍역키트 찍어봤는데 홍역양성 반성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입원을 시켜야한다고 했습니다. 사장님은 일본으로 출장 가 있고 본인은 남자아이가 죽은 걸 방금 전화해서 알았고 바로 저에게 알린 거라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아이도 아주 건강하고 밥도 잘 먹고 변도 아주 잘보고 했는데 막상 제가 데리고 간다고 하니까 갑자기 홍역이라고 했습니다. 여자아이는 아직 보상기간 15일을 넘지 않는 기간이었습니다. 그전에 여자아이를 언제쯤 데려 올 수 있냐는 질문에 대략적으로 데리고 갈 수 있는 날짜를 말해 줬는데 지금 대략 세어보면 그 날짜는 보상기간 15일을 딱 넘은 16일, 17일 정도였습니다.

 


남자아이를 분명 처음 데리고 온 날부터 질병이 있음을 알렸지만 단순 감기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고 특히 홍역이나 파보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확신했습니다. 그러더니 보상기간 15일이 지나 더욱 심해지는 증상과 동영상을 보내며 계속 이야기를 하니 그제서야 홍역검사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병원에 갔을 때도 분양하기 전까지 돌봐준 샵에서 얘기한대로 3차까지 예방접종을 해서 홍역이나 파보는 전혀 걱정이 없다고 했다고 전달했습니다. 여자아이도 분양받고 남자아이 증세가 더욱 심각해지자 일반인인 제가 봐도 단순 감기가 아닌 것처럼 보여 매니저와 통화를 했는데 아마 잠꼬대거나 여자아이가 새로와서 스트레스를 받아 그럴 수도 있다며 만약에 홍역이나 파보라면 여자아이가 아직 보상기간이 걸려있기 때문에 샵 측에서도 두 아이를 같이 붙여놓으라고 말할 수 없는 거라고 홍역이 절대 아님을 끝까지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홍역이었고 15일이 지나 홍역임을 알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했고 여자아이는 샵에서 데리고 있어 보겠다고 하면서 건강히 잘 지낸다고 하다가 여자아이를 데리고 온다고 하자마자 그날 바로 홍역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매니저는 사장님이 부재중이기 때문에 자기는 아무 권한이 없고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사장님이 돌아오면 직접 얘기를 해 봐야 된다고만 했고 남자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직접 전화를 해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어떤 상태였는지 물어봐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병원에 전화를 걸었고 남자아이가 입원 후 사망하기까지의 증상에 대해 제대로 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이미 신경증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고 홍역말기여서 펫샵 측에 입원 첫날 이 내용을 전달하며 가망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했고 중간에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안락사를 권유해 볼까 하는 와중에 아이가 4월 2일 죽었고 바로 발견은 못해서 4월2일 날 연락을 못하고 4월 3일 날 사장님께 전화를 해서 남자아이가 죽었음을 알렸다면서 전달을 받지 못했냐고 도리어 물었습니다. 사장님이 4월 3일 날 오후에 저와 통화했을 때 방금 병원과 연락을 해 봤는데 신경증상이 한번 왔고 밥은 잘 먹지는 못하지만 먹기는 먹고 변도 보고 있는 상태라고 했는데 아이는 이미 4월 2일 날 죽어 있었던 겁니다.

 

사장님은 병원과 전화도 하지 않고 저에게 아이의 상태를 말한 거였고 4월 3일 병원 측에 사망 사실을 알게 되고도 바로 직전 저와 통화중이었음에도 보호자인 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한 상태이며 사장님과 계속되는 통화부재로 인해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제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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