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과는 20살때 대학 cc 였고 군대 기다리고 5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작년말부터 이번초에 남친이 권태기가 왔었는지 잠깐 헤어졌었지만
지금은 아주 잘만나고 있고 전처럼 사이도 좋구요
근데 저희 둘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른것 같아서요
남친은 20살때부터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언제같이 사냐고 항상 얘길 했었는데
지금도 결혼하고 싶다고 자주 얘기 하거든요
근데 남친도 저도 모아둔 돈이 없어요ㅠㅠ
남친은 원룸 보증금 500 정도있고 , 전 2천정도 모은거 엄마빌려줘서 아얘 빈털털이구요..
남친네도 저희집도 결혼자금 보태줄 형편도 안되고 저희 힘으로 결혼하고 같이 살아야 하는건데..
결혼얘기 할때마다 돈좀모아서 결혼하자고 하면 같이 살면서 모으면 되지않냐고
자기를 믿지못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화를 내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전 결혼식에 대한 환상같은건 이미 오래전에 깨졌고..
집도 큰곳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함없이 살고 싶거든요...
사랑하는데 돈이 무슨 소용이냐고 같이있는게 중요한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남친을 많이 사랑하지만 현실에선 돈도 중요한거 아닌가요..?
또 남친이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긴하지만 일이 안맞다면서 1년채우고 그만둘 예정이거든요
그만두고 본인이 하고싶은일 찾는다며 공부 준비할 예정이고요..
아직 할 직장을 찾은것도 아니고
결혼은 나중에 공부다하고 직장을 구한후에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지금하는거랑 나중에 하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지금하면 왜안되냐고 화를 내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싸우기 싫은데 자꾸 뭐라 하니까 짜증나기도 하고..
요즘 결혼생각이 점점 없어지네요ㅠㅠㅠ
좋은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