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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중에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요..

음메~ |2015.04.14 18:06
조회 384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톡에 글을 쓰게 됬네요..

 

우선 저는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300일을 코앞에 두고있죠..

정말 징글맞게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졌다 사겼다도 계속해서 반복..

싸움의 주 원인은 제사 회사에서 회식자리 가서 술먹거나, 직장 상사들과 노래방(여자 부르는 노래방..)가는 것들...남자분들이라면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요. 말단 사원이 직장 상사가 가자고했을떄

그걸 거부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쩃든, 술이 항상 싸움의 주원인이죠..

 

지금 여자친구와는 별개로, 저는 유학시절 당시 외국인 여자친구를 사귀었었는데 서로 말도 잘통하고 이 사람이다 싶어서 약혼까지 했었습니다. 물론 부모님들도 같이 만나서 진행했었구요..

근데 저는 한국에서 졸업이 1학기가 남아서 한국으로 돌아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약혼을 하기까지 참 많은 언쟁이 있었지요.

결혼하면 어디에서 살꺼냐..한국에서 살지, 그 친구네 모국에서 살지..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는데,

정작 중요한건 여자친구가 나이가 저보다 8살이나 어렸어서 여자친구네 집에서는 결혼은 너무

빠른것같아서 일단 약혼 먼저하고, 여자친구를 대학원까지 보내서 공부를 시키겠다는겁니다.

그때당시 여자친구는 대학교 2학년..저는 27살..(여자친구가 똑똑해서 그런지 우리나라로 치면 고3을 점프해서 대학교를 입학했더라구요..만으로 18살에 대학교1학년..)

그렇게 저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 저의 친형 결혼식에도 여자친구 초대해서 참석하고 저도 여자친구네 모국에 놀러가서 같이 여행도 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나, 결국 떨어져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3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문득문득 예전 여자친구가 생각이나고, 그립기도 많이 그리웠지만..

다시 만날 기회가 없겠거니..하면서 그냥 마음속으로 생각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회사에서 그 친구 모국에 있는 법인으로 출장을 다녀오라는 얘기를 듣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혹시 지금 거기에 있지 않을까...? 아니면 아직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나...별의 별 생각이 들면서 지금 여자친구한테는 거의 신경도 못쓴 상태로 출장을

가게되었습니다..

 

출장을 가서 예전 여자친구의 친척언니 (저랑 같은 클래스에 있어서 이 친척언니를 먼저 알게됐음)

한테 연락을 해보니, 대학원까지 다 졸업하고 모국으로 돌아온지 3개월 정도 됬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두근 거리는데...그래서 일단 만나자고 해서 여차여차 만나게 됐습니다. 친척언니는 조금 있다가 자리 비켜주고, 저는 예전 여자친구와 2시간 정도 커피숍에서 얘기를 했죠. 예전 여자친구가 커피숍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처음 딱 드는 생각은

" 이 사람이다...(The one)"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렇게 짧은 재회의 시간동안 이야기를 하는데, 우린 왜 그떄 그렇게 싸웠을까..아직까지 제가 준

약혼반지를 갖고있다..도저히 못버리겠더라 등등..

(유학생활의 거의 90%를 이 여자와 함께 생활을해서 그런지..유학생활을 하면 그 나라의 모습보다는 아..이렇게 좋은곳에 이 여자랑 뭐했지..등 그 여자만 떠오르네요..)

 

출장 마지막날 직접 보지는 못하고, 통화로만 얘기를 하는게..다시 만날수 있을까가 주내용이었죠

 

그렇게 출장을 마치고 귀국을 할때가 되어서야 현재 여자친구가 생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미안한 감정뿐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솔직히 저는 예전 여자친구와의 미래가 더 행복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지금 여자친구가 나쁘다는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좀 집착(의심?)이 심한편입니다.

저몰래 제 핸드폰 위치추적 어플까지 깔아놓고 몰래 보기도 했고..

그런것만 아니라면 정말 좋은 사람이고, 여자친구인데..

 

톡커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이 곳에서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이민을 가서 새로운 삶을 그 사람과 시작해야 하는지..

아니면 안정적으로 그냥 지금 만나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되는지..

나이가 나이다보니..생각만 만아지고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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