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4살 연하남과 연애중인 26살 여자입니다
사귄지는 5달 좀 넘었구요
처음에 친한친구사이처럼 지냈다가 고백을 받아 사귀게됬습니다
제가 지극히 개인주의라 사귀기전에도 제시간도 중요해서
자주만나고 놀러가고 이런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괜찮다고
마음만 변하지않으면 그런건 상관없다면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주중에는 일하느라 만나기힘들고 주말이 돼면 밀린일보고 가족과 시간보내느라
일주일에 한번 만나 놀까말까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저는 별로 남친 생각은 나거나 그렇지 않구요
막 보고싶다거나 그러지도 않고 하지만 또 막상 만나면
잘 웃고 얘기하고 놀고 그럽니다
연하라서 얘는 무조건 어리니까 뭘모르지 하는 생각에 반대하는 스타일이라
첨부터 연하이기때문에 색안경을 끼진않았는데
사귀고 나니까 모든게 보여서 좀 당황스러워집니다
일단 차도없어 제차로 다니고 처음에는 데이트할때
츄리닝같은거를 입고오거나 가뜩이나동안인데 너무 애처럼 입고나와서
진지하게 말을 해서 좀나아지긴 했는데 제가 신경을 써서 쇼핑같이가고 그때 사야 입더라구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고..남친이 키가 저랑비슷하고 (169cm) 몸이 좀 외소해서..
운동을 같이하려고 핏니스도 끊엇는데
운동기계들을 하나하나 할때마다 이건 난 안해도돼 이 스트레칭은 나 안해도돼
나 체력은돼니까 런닝머신 뛸필요는없어..하면서 아령만 들고.. 하다 또 진지하게 붙잡고 말해서
요즘에는 곧잘 따라하기는합니다만...전 2년전부터 좀 체계적으로 운동을 한탓에..
이부분도 신경을 많이 쓰고 하나하나 알려주고 그러고 잇습니다
처음 사귀기전엔 개그코드도 잘맞고 성격도 맞는거같고 좋아하는 음식도 같고
집안사정때문에 그런지 22살 남자치고는 성숙하게 자라 얘기도 얼추 통하는것 같았는데..
제가 다방면에 관심도 많고 취미도 많아 그런지
남친이 저보단 많이 알기 바라는건가...싶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이 말할땐 너무 귀엽다 연하남 이미지다 이러지만
솔직히 제가 그리던 이상형과는 먼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지금까지도 뽀뽀한번 하지않고 뭐 남친도 시도하려거나 그런적도 없고
아주그냥 플라토닉 적으로 사귀고 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느끼기에는 남친이 저를좀 어려워하고 있는거 같아요..
누난데...근데 여자친구라..자기가 또 남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주위친구들은 너가 걜 좋아하는게 절대 아니다 헤어져라 그게 예의다
이러는데 또 막상 만나면 그냥저냥 잘지내니까 궂이 또 헤어지자 하는 상황도아니고
솔직히 지금제심정을 말하자면
제가 연애를 할때 이남자아님못살거나 문자를 미치도록하거나 보고싶어 밤새거나
이런적이 없었어요 남자친구는 이성친구들중에 가장가깝게 지내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많은걸 공유하고 함께하고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지금 남친은 쉽게말해서 제가 좀 위에있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좀 저보다 다방면에 많이 알고 제가 생각하고있는 이념이나 의견들을 들어주면서
때로는 언쟁을 하열지언정 ..좀 그런사람한테 호감을 느끼는거같은데..
뭐일단...일얘기 말곤 딱히나눌얘기가없어요 대화를하면.. 애매하네요...
이런관계를 계속 유지해야돼나요?
제가 좀 장황하게 이말저말 썼는데....저의이런감정이나 연애경험있으신분...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