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헤어진지 벌써 40일이 지났어
40일중 15일은 내가 매일 널 잡는다고 흘러갔고
나머지 25일은 널 잊기 위해 애쓰다가 흘러갔어....
40일이 지나도 나는 여전히 니 생각 많이 나고 보고싶어..
어딜가든 니생각 나고.. 니가 그립다...
집에 갈 때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 우리 함께 걸을때 별보면서
내가 예쁘다고 좋다했던것도 생각나고...
어두운데 걸을때면 니 생각 나서 울컥해....
나 야맹증 심해서 밤에 잘 못 걷는데
항상 니가 나 믿으라고 괜찮다고 내 손 잡아줬는데.....
나 솔직히 너 놓친거 많이 후회된다.
너는 참 나를 예뻐해주고 사랑해줬는데 나는 왜 그토록 너를 못 믿었을까
항상 의심만하고 불안해 했을까..
그래서 왜 우리의 예뻤던 연애를 망쳐버렸을까...
정말 미안해. 믿어주지 못해서...
말로는 너보고 결혼하고 싶다해놓고 항상 상처만 줘서 미안하다...
너랑 헤어지고 솔직히 니가 밉고 금방 잊고 싶어서
다른 남자 소개받아보고 했는데...
너를 만날때처럼 설레지 않더라.. 아무리 재밌는 사람이여도
너만큼 잘 맞지 않더라. 너만큼 즐겁지 못하더라...
나한텐 너가 딱이였나봐...
너랑 있으면 한시간이 십분보다 빨리가는거 같고
행복했었는데 다른사람들은 같이 있으면 지겹더라...
그리고 솔직히 너의 그 예쁜 말투들을 보다가 다른 남자들이랑 대화해보니
나도 모르게 너랑 비교되더라...
너는 내 앞에서 욕도 안쓰고 항상 여보 밥 맛있게 먹었어요???
고생했어!!!라며 나를 존중해주고 예뻐해주는 느낌이였는데
다른 남자들은 너같이 다정다감한 느낌이 안나더라..
돌아왔으면 좋겠다.
우리 이대로 헤어지긴 너무 아깝잖아 ..참 예쁘고 순수하게 사랑했었는데
솔직히 이젠 다른 사람이랑은 너랑 했던 예쁜사랑 못할거같아..
너는 나 안보고 싶어...? 나는 니가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안 잊혀지는데 어떡하냐
나의 20살이 시작할쯤에 만나 1년간 연애했던 너
나의 대학생활의 거의 대부분이 너인데 어떻게 잊냐..
학교 수업 마치면 항상 달려가서 만났던 우리.
맨날맨날 봐서 부모님들이랑 다들 우리보고 지겹지도 않냐해도
하나도 안지겹다면서 봐도봐도 좋다고 즐거워했던 우리잖아..
그런 우리였는데 너는 그립지도 않은지 그렇게 잘 살고 있는지..
15일간 매일 잡고 잡았는데 나는 이제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던 너
나는 이제 내가 싫다고 했던 너...
계속 그렇게 말하는걸 듣다보니 내가 얼마나 상처를 줬길래 그렇게
사랑스럽고 다정했던 니가 저럴까 싶기도 해서 포기했는데..
그래서 니가 미웠는데..
아무리 잊어보려해도 역시 나한텐 너인거같다.
이별은 성숙을 가져온다고 하잖아....
나 이제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졌어....
이젠 너를 이해해주려고 노력할거고 더 많이 사랑해줄게.
항상 상처만 준 나였기때문에 믿지 못하겠지만
니가 만약 돌아온다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진짜 최선을 다할게..
니가 나한테 그랬잖아 나 군대가면 돈 많이 모아두라고
휴가나오면 여행가자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너 군대가기 전까지 예쁘게 연애하다가
군대가면 열심히 돈 모아둘게
그래서 우리 진짜 좋은 추억도 더 많이 쌓고 예쁜 거 구경도 많이 하자
보고싶다. 여전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