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 갓고딩여자에요
제목그대로인데요, 친구들한테 막 말하기가 그래서 여기에 익명으로 글 남겨요
사실 저희엄마아빠는 제가 초등학교때 이혼하셔서 부모님사이에 엄마의 바람때문에 문제는 없을것 같아요
문제는 저인데요, 제가 요즘 시험기간이라 공부좀하려고 학교담임선생님께 스마트폰을 맡겨놔서 집에서 잠깐씩 시간날때 엄마 아이패드 허락맡고 사용해요
인터넷 써야하는데 컴퓨터 키기 귀찮을때요 근데 이 아이패드때매 지금 제가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워요 저희학교가 외고에요 진짜 자랑은아닌데 대원외고급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엄마들 치맛바람이 좀 쎄요 그래서 밴드라는 앱도 만들어놓고 그랬어요
오늘 제가 아이패드 사용하는데 밴드 알림이 너무많이 울려서 알림끄려고 밴드 들어갔다가 우연히 손이 잘못눌려서 저희학교밴드말고 다른 밴드가 눌러졌어요
그냥 엄마혼자 일기쓰는건가 하고 보게되었는데요 진짜 충격인게 엄마가 작년부터 만나신분이 계시던거에요 그리고 그분이 엄마가 부동산자격증 따러 학원다닐때 만나신분이고요 엄마가 저한테도 가끔 말해주셔서 저도 아는 분이에요
그분딸도 저랑 동갑이고요 그래서 종종 비교?도 당했고요 근데 그 남자분께서 부인도 있고 자식들도 있는데 저희엄마랑 만나는것도 충격이었지만 저희 엄마아빠가 아빠가 이혼한 문제중에 아빠의바람문제도 있었기때문에 엄마는 믿었는데 엄마가 아빠랑 바람폈던 여자의 행동을 그대로 하고있다는게 부끄럽기도하고 저한테 그여자 비판했던게 한심하게만 느껴져요.
그리고 그 밴드에 키스얘기도 있고 19금까지 다 나갔다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너무 더럽고 소름끼쳐요
그것도 사랑이라고 하실분들도 계시지만 저희엄마가 저보고 빨리 성적올려서 통학하지말고 기숙사쓰라고 했는데 그런것도 그냥 또 밤에 그아저씨 대려와서 하겠지 이런생각밖에 안들고 그남자분 부인도 너무 불쌍해요 그 남자분이 집에서는 진짜 부인한테 잘해주시거든요
제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저혼자 해결할부분도 아니라고생각하고 괜히 엄마한테 말했다가 어색해질것도 다 알기때문에 혼자 이러고있는거에요
저희학교가 남녀공학 남녀합반인데 제가 지금 좋아하는 애? 썸남?생각해도 "쟤도 만약 나중에 나랑 결혼하면 내가 임신하면 업소가고 그때 업소안가도 나중에는 바람피겠지" 이생각 밖에 안듭니다 진짜 저를 사랑해준다고 해도요.....
제가 친한 남자애한테 장난으로 "나는 결혼 못하면 독신귀족으로 살꺼다" 이런식으로도 얘기한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독신으로 살고싶어요 제가 학교에서 남자애들하고 친한편인데 남자애들 그냥 다 정떨어질 정도로요 진짜 만약 결혼할꺼면 차라리 일부다처제가 나을정도로 그건 바람은 없잖아요.... 진짜 너무 손떨리고 소름끼쳐요 조언한번씩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