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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엑소 욕하는 사람들이 안쓰러움

규스 |2015.04.20 18:09
조회 1,025 |추천 13

난 일단 엑소팬이 아님을 밝힘......이 글을 쓰는 이유는 대학생이라 시험 기간이지만 시험기간에는 역시 공부 빼고 뭐든 재밌는 거 같아서 요즘 들던 생각을 글로 써보는 것임

2013년 으르렁 때는 그냥 뭣도 모르고 엑소 싫어했음 ㅠㅠ

막 군대 드립 애국가 드립 이런걸 말로만 듣고 외국에 살았어서 음악프로도 안챙겨보고 그때 좋아하던 가수 무대만 유툽에서 찾아보고 그런 식으로 팬질을 하고 있었음 (좋아하는 가수가 좀 많았음ㅋㅋㅋ)

난 8월 말이 될 때 까지도 엑소를 몰랐는데 개학하고 (외국학교니까 8월말~ 9월쯤에 개학함) 한국
아이돌에 나보다 더 빠삭하던 태국 친구가 으르렁을 들려줌... 그래서 노래정도는 알고 있었음

그냥 도입부가 특이하네...딱히 클라이막스도 없네 이런 생각만 했고. 엑소가 인기가 많은 건 알고있었지만 그만큼 안티가 많은 것도 알고 있었음.

안티팬들이 지어낸 군대 드립 애국가 드립 무개념 사생팬 등등 때문에 나또한 엑소를 탐탁지 않게 여기게 됨 (그 당시에는 저런 게 안티팬들의 만행인 걸 몰랐음)

(아 그리고 나 루한 그 "지워버리자~" 할 때 정말 지운다는 뜻으로 엑스표 치는 춤이 너무 싫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진 모르겠는데 그냥 싫었음...가사 그대로 춤추는거 ㅜㅜ)

암튼 난 엑소 얼굴도 알지 못한 채 그냥그냥 비호감인 (....) 가수로 인식하게 됐고 그 후로는 별 신경 안쓰게 됨

근데 차차 시간이 흐르고 엑소가 활동을 다시 하고 댓글들을 보고 팬들의 말을 들으면서 무조건 한 쪽의 말만 듣고 엑소를 비호감으로 여기던 내가 정말 편협했단 것이 느껴짐

아직도 네이버기사에 군대 드립 나오는 거 보면 팬 아닌데도 짜증남 저거 가망소가 지어낸 거 라던데

나는 대학교 들어와서 여러 방법으로 살을 뺐는데 어느정도 빠지고 난 후엔 아이돌 춤을 연습하면서 군살을 정리하게 됨 (은근 땀 많이 나고 효과 ㄱㅊ)

그리고 이번 콜미베이비를 연습하는데 정말 힘듦 ㅠㅠ 내가 실력이 부족한건가... 스텝도 많이 엉키고 잔 동작들이 많아서...

무대도 많이 봤는데 저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하는 게 놀라웠음. 진짜 내가 듣기에도 저건 생라이브였음. 노립싱크.

특히 중독은 더 힘듦....그리고 중독 활동 때 멤버 두명인가 빠지면서 파트도 바뀌고 동선도 바뀌었을 텐데 짧은 시간 내에 그걸 다시 외운다는 엑소가 대단했음

그리고 원테이크 버전과 (3d 버전) 그냥 일차원적인 무대버전이 따로 있고 한국어버전 중국어버전이 따로 있다는 걸 어디서 봤음. 그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 싶었음. 중독은 버전이 8개라 들은 거 같은데 뭐뭐 었는진 기억 안남...

우리나라 그 어떤 아이돌도 저렇게 많은 버전의 춤을 춘 적이 내 기억에는 없음. 위에 언급한 태국친구와 함께 빅뱅부터 시작해서 비스트 인피니트 비원에이포 비에이피 비투비 크로스진 100% 까지 팬질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아직도 엑소 싫어하는 애들을 넷상에서 많이 봄. 그들은 귀를 닫고 눈을 막고 비단 엑소 뿐만 아닌 다른 것의 진면목을 바라보지 않고 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보는 정말 편협하고 한심한 사람들이라서 오히려 이제 엑소를 까는 사람들이 안쓰러움.

오히려 잘난 애들 중에서 엑소 까는 애들을 못 봄. 다 사랑 못받고 자라거나 불만이 많은 애들이 그러는 것 같음.

어젠 도쿄돔 공연한다는 이유로 톡선에서 까이던데.....왜 까는 거지?우리나라 가수가 도쿄돔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임....국위선양임ㅇㅇ

쓰다보니 말이 길어진 것 같은데 사람들이 "엑소팬도 아니면서 웬 오지랖" 또는 "엑소팬이면서 아닌척 하네 엑소팬 아니면 왜 이렇게 글을 귀찮게 써"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냥.....심심해서 끄적여봄 시간도 뭐 별로 안걸렸고ㅋㅋㅋ

그럼 20000

추천수1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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