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타그램 계폭한거야 김민석이 알아서 한 일이니 그런가보다 했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것!),
시우민 인스타가 언제나 있을 줄 알았다고 하는 말들 보고 싱숭생숭한 생각이 ..
여기서부터 진지병 진심으로 주의 ㅋㅋ.
김민석을 좋아한지 거진 3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문득,
아. 얘가 연예인으로 데뷔를 안했더라면 나는 김민석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고 살았겠구나.
물론 아예 처음부터 모른채로 살아온거라면 이런 생각조차 할 일 없다는거 잘 알지만, 그 만약의 가정이라도 무서울만큼 얘를 너무 좋아하게 되어버린거야.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아닌데, 김민석이 몇년의 연습생 시절을 버티고, 엑소로 데뷔를 하고, 조금씩 더 빛을 볼 때까지 묵묵히 그 자리에 있어줬다는게 사실 정말 쉽지 않은 일인거잖아.
그런데 오늘 슈스타가 없어진걸 보고 느낀건 내가 시우민이 해왔던 모든걸 어느 순간부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거?
그래서 정말이지 .. 다시 한번 고마워.
우리가 볼 수 있게 온 힘을 다해서 스스로 빛나고 있는거.
예쁘고 즐거운거 말고도 버티고 참아야 할 것 많을건데 매번 예쁜 웃음 보여주는것도.
'있을 때' 라는 말 어감이 좀 꽁기꽁기하긴 하지만 있을 때 더 잘할게.
이제까지는 너로 인해 내가 얻는 행복을 좀 더 생각했었지만 그것보다 몇배로 행복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정말 많이 좋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