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엄마의 잔소리에 눈을 떴다
일요일이었지만 엄마는 주말늦잠을 싫어하신다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멋진 꿈을 꿨기 때문이다
으르렁 으르렁....ㅇ그르렁....콜미베이비......난너를 맛보고 너를 마신다...이상하게 들어본 적 없는 노래들이 자꾸만 귀에 맴돈다. 꿈속에서 나왔던 그 노래들....황홀했던 노래들과 자신을 엑소라고 소개하던 말끔하게 생긴 10명의 남정네.
엑소...?진짜 있는 그룹인가??그게 아니라면 노래랑 얼굴이 아렇게 선명하게 기억에 남을리가...
곧장 컴퓨터를 킨 나는 서치를 시작했다
에이 뭐야ㅋㅋㅋㅋㅋ꿈일 뿐인데 난 왜 기대한거지.....
초록창 메인은 같은 주제의 기사로 가득했다
"U.F.O 목격담들...쏟아져"
"노용민 U.F.O전문가, [저 U.F.O는 엑소플래닛
쪽으로 향해...]"
"시민이 찍은 U.F.O 사진, 그 안엔 10명의 외계인이?"
저런 UFO나 외계생명은 일절 내 관심사가 아니다.
밥이나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