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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여지 남긴 상태에서 여자만난ㅋㅋㅋㅋ

2016 |2015.04.23 10:15
조회 384 |추천 0

여러분 이 글 읽고 저한테 욕해주시던지, 그놈 욕을 해주시던지, 판단을 좀 해주세요

 

한달 전 쯤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사귈때는 제가 정말 이기적으로 했고

남자친구는 누가봐도 잘해줬어요. 장거리 왔다갔다 하고, 항상 다정하게 대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1년 정도 썸타다가 1년 넘게 사겼구요

 

싸움에 지쳤고, 1년동안 서로 바쁜일이 생겨서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서로 합의 하에 헤어졌는데

둘다 서로에게 여지를 남긴 것 같아요. 서로 너무 좋아했기에 정리하기 쉽지 않아서

 

그사람도 저한테 친하게 지내자고 연락해도 된다고 했고

사귈때처럼은 아니지만 하루에 몇통정도는 꼬박꼬박 문자했고

그사람이 디정하게 해줬어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ㅋㅋㅋ 약속있다고 연락안된다고 문자가 와서 감이 이상했죠

물어봤더니

최근에 우연히 연락하게 된 사람이 있대요. 만나는 중이래요.

장거리 연애를 했기에, 저랑 헤어지고 나서 가까운 곳에 있는 여자를 사귈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이야.. 저 사귀기 전에도 몇년 동안 여자친구 없었던 사람이라 1년동안은 여자친구 안사귈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직접 전화로 목소리 듣고 정리하려고 전화했는데

전원 꺼져있고 ㅋㅋㅋㅋㅋ 헤어진 연인이라도 마지막 예의 아닌가요? 전화로 끝내는건?

 

오늘 다시 전화했더니. 그것도 제가 먼저,

저번주에 처음 만나고 어제 두번째로 만난거래요. 그리고 감정이 생긴거 같다고

저랑은 1년동안 썸타고 사겼는데. 아 물론 그건 그렇다 쳐도

 

지금 가장 어이없는건.

 

서로에게 여지를 남겨놓고, 저는 1년 뒤에 다시 만나 사귈거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그여자와 첫 소개팅 날에도 저랑 카톡하고 ㅋㅋㅋㅋㅋ 자기가 먼저 뭐하냐고 연락해놓고.

어장관리 해놓고 난 정리 못하게 해놓고 (제가 지금 남자를 만날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자기 여자 생겼다고 그만 정리하자는거.

 

친오빠는 그사람 입장도 이해된다고. 어차피 헤어진 사람이고, 전여친 때문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놓쳐서는 안되는 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급하게 끝내고 제대로 된 얘기 없이 끝내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제가 지금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 상황인데 집중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지금 남은 건 진짜 미운 감정 밖에 없구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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