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지나가서 캡처가 좀....)
- 성주야 이 방울 예쁘지?
아들에게 방울을 선물로 줍니다
딱 봐도 아들을 금지옥엽으로 키우는 삘
-수박 가져왔어요
턱
-넌 무슨 수박을 이렇게 써냐?
-미적지근해서 무슨 맛으로 먹어!!!
- 아 날이 더운 걸 어떡해요!
-저거 저거 말하는 거 좀 봐
-아주 성질은 있어가지고
-저러다 사람 잡겠어!
-무슨 일이야
-저년 저거 저거 말하는 거 좀 봐요! 종이 아니라
상전이야 상전
-아이고 아주머니! 큰일 났어요!
-아주머니 아들이 물에 빠졌어요!
날벼락.
-아이고 성주야!
사고 현장에 아들은 없고
-너 내 아들 어디 갔어 성주 어디 갔어!
-아줌마 죄송해요.. 한눈파는 사이에 애가 그만 ..
내 아들 살려내라고 화풀이 당하는 중
주저 않아 우는데
애는 못 찾고 방울이 떠내려가는 거만 겨우 건짐
날벼락
성주를 끝없이 외치며 쓰러지는데
떨어지는 방울
(마치 영화 미라에서 스콜피온 킹이
팔찌를 떨어뜨릴 때를 보는 느낌)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방울은 골동품상적 행
이걸 또 사는 사람이 있긴 있음
-이거 어때요~?
-예쁘지 않아요?
역시나 남편은 그거 가져다 어디에 쓰냐고 핀잔
-현관에 걸어놓음 되지~ 누가 들어오나 알 수 있게
현관에 걸어놓으면 소리가 영롱하다고
영업 멘트 날려주시는 사장님
결국 겟
아들 한 명 있는 듯
아까 산 방울을 보여줌
한번 흔들어주고
그날 밤
잘 있다 스스로 흔들리는 방울
자다가 그 소리를 듣고
-여보.. 여보.. 누가 왔나 봐
2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