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너무 딱하고 그 애견샵 주인에게 화가 나서 판을 평소에 보기만 하다가 글을 쓰게 됬네요ㅜㅜ
두서가 없더라도 읽어주세요
아직 데리고 온 지 일주일도 안된 2개월 된 애기인데
둘쨋날부터 계속 긁길래 만져보니까 목주변에 오돌토돌한것도 있고 딱쟁이도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명함보고 저희 강아지 데리고 온 애견샵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한번도 씻긴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씻겨보라하길래 샴푸도 순한걸로 사서 씻겨봤습니다 근데도 그러더라구요.
다음날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털때문에 잘은 모르겠는데 안씻겨서 생긴건 절대 아니고 피부병 인 것 같다고 자세한건 털을 다 깎고 봐야 대충 알 수 있고 칼로 피날때까지 피부를 긁어서 조직검사 같은 걸 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그러셔서 무서워서 쉽사리 결정 못 하고 있으니까 목 바로 밑에만 티안나게 털 깎고 보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밀고 나니까 만져만 봤을때보다 확실히 더 심했고 여기도 심한데 다른데 다 깎으면 더 심할거라고 이 정도면 초기단계는 절대 아니고 최상 정도라고 봐야 된다고 하셨는데 증상이나 외관으로 봤을때 외부기생충이나 세균,곰팡이 같은 게 문제 같다고 하셨고 소독하고 기생충주사랑 항생제랑 뭐 하나해서 주사 3개 맞췄고 탈장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태어날때부터 창자쪽이 배처럼 그부분만 튀어나온건데 크면서 들어갈수도 있고 안 들어갈 경우엔 수술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 날 별이 데리고 충무로 별이 산 집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었고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로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오늘 다시 가려고 가기 전에 저희엄마가 애견샵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털을 왜 깎아놓냐고 반품도 환불도 상품성이 떨어져서 안된답니다. 병원갔던 날 소독해서 그런지 간지럽고 아파서 낑낑거리고 긁는거 보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전 얘를 그런데로 다시 보내고 싶지도 않고 치료비 반이라도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돈은 더더욱 안줄 것 같구요 좋게 합의봐서 딜 할 생각이었는데 치료비 절반은 커녕 아무것도 책임지려고 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샵에 가서 얘기 할 것 같은데 지금 상황으로썬 좋게 끝날 것 같진 않고 싸움으로 번질 것 같네요ㅜㅜ..충무로가 원래 안좋은 소문이 자자하단 말은 들었지만 직접 겪어보니 동물을 물건으로 보는 것 같아서 화난 마음에 글 써봤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이나 이런 거 잘 아시는분들은 조언 좀 해주세요ㅜㅜㅠㅠ!
별이 주사맞고 약도 먹여서 그런지 털 깎은 부분은 많이 좋아져서 그 전 사진이 없어요ㅜㅜ..대충 현재 목 사진이랑 병원에서 써준 진료내용 수첩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