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들러서 글만 읽고 지나다가 오늘은 제가 직접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 30대 중반의 기혼자로 직장생활을 하는 아줌마 입니다.
그런데 제가 모시고 있는 저희 부장님의 행동이 이상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첨엔 황당하면서도 어찌 생각하면 나름 불쌍해 보이기도 하구,..
언제 부터인가 저희 부장님 휴지통에서 남자들의 거시기(?) 냄새가 풍겨나오더군요.
참고로 부장님 컴엔 야동들이 잔뜩 깔려 있구요.
울 부장님 주말 부부입니다.
주중에 한번 댁에 다녀오시구요.
아침에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누런 이물질이 묻어있는 휴지 뭉텅이가 있더군요.
쓰레기를 버리려 하는데 냄새가 확~.
켁 켁. 이게 무슨 냄새야.
제가 아줌마라서 냄새의 근원이 뭔지 금방 알겠더라구요.
울 남편의 것도 싫어서 코막고 있는데,..
순간 비위가 확 상하면서 그동안 봐왔던 부장님의 인간됨과 모든것들이 한순간에 확 무너지더군요
'집에 제대로 못가서 그러겠지. 이해해줘야지' 생각했는데 집에 다녀온 날에도 여지없이
쓰레기통에 뭉치로 버렸더군요.
나 일찍 퇴근시켜놓고 자기는 혼자 야동 보면서 사무실에서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
밥맛이 뚝 떨어지고 회사를 관둬야하나 생각도 해봤습니다.
애도 아닌 성인이 거의 매일 그러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쓰레기통의 절반이 휴지뭉텅이 입니다. 우웩~
내가 모를거라고 자꾸 하시는것 같은데, 제발 저 좀 살려주시지.
아줌마인데 무딘 여자 아님 다 알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