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별 스타는??
섹시한 '입술'하면 으레 김혜수를 떠올린다. 섹시한 '눈'하면 심은하가 생각나고 섹시한 '코'하면 당연
고소영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네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는 고정관념일 뿐이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보는 것이 곧 믿는 것. 수많은 네티즌이 직접 보고 뽑은 부위별 섹시스타는 김혜수도, 심은하도, 고소영도 아니었다.
스포츠서울닷컴 남성프리미엄 서비스 '남아존'이 구랍 15일 오픈 이벤트로 야심차게 선보인 '신체부위별 섹시스타를 찾아라(www.namazone.com/event/index.htm)'가 16일간(15~31일)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다. 총 8272명의 네티즌이 참가해 부위별로 가장 섹시한 스타를 뽑았는데, 그 결과가 전혀 뜻밖이라 남아존팀을 다소 놀라게 했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신체 부위별 사진만 보고 네티즌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우선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가장 섹시한 가슴을 가진 스타였다. 대개 '가슴미인'하면 '바비걸' 한채영이 떠오르기 마련. 하지만 남아존 네티즌들이 선택한 최고의 섹시 가슴은 바로 하리수였다. 인간이 만든 가슴이 신이 내린 가슴을 앞지른 것이다.

하리수는 참가자 8272명 중 3452명(41.7%)의 지지를 받아 최고의 '가슴미인'으로 선정됐다. 그 뒤를 김이지(36%), 장진영(13.6%)이 이었고 한채영은 고작 8.26%의 지지를 받아 4위에 그쳤다. 하리수의 가슴을 직접 만든 T성형외과 배원배 원장은 "풍만하지만 처지지 않은 모양, 게다가 적당한 젖꼭지의 위치가 하리수의 가슴을 돋보이게 한다"고 칭찬했다.

이효리는 가장 섹시한 엉덩이에 뽑혀 그나마 체면을 살렸다. 지난해 방송가를 휩쓸며 효리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이효리는 66.4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누드열풍의 주인공 성현아(17.95%)와 함소원(8.75%)을 가볍게 제쳤다. 오프라인에서도 여전히 이효리 열풍은 뜨겁다. 배원배 원장은 성형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이효리처럼 해주세요"라고 주문한다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