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100일이 돼가는 20대 중반커플입니다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좋은사람이라
결혼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망설이게되는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남친이 여자들에게 지나치게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남자들은 여자한테 관심이 많지만 오빠는
좀 심한것 같아요
자기 입으로도 자기가 원래 여자에게 관심이 많답니다
예를들면 한번은 오늘 간 식당에 어느 코너에
아가씨가 너무 예뻣다 이러기에 제가
화를 냈더니 너를 닮아서 예뻣다며
니가 보고싶었다고하는 겁니다..
그때는 그냥 말실수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또 얼마 안가 어떤 아가씨가 자기에게
친절하고 관심을 보여서 마음이 잠시 흔들렸다며
나에게 미안했다고 말하는 겁니다..
자기는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속이고 싶지않았다며..
그런데 들어보니 그 여자가 그리 특별한 관심을
보인것도 아닌데
그정도 친절에 마음이 흔들리나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이런 특별한 일화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주변 여자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카페에 앉아있으면 여기 저기 관찰하며
저여자는 머리스타일이 어떻게된거야?
저여자가 입은 치마는 뭐야??등등
그리고 모든 남자는 본능적으로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합리화합니다
특히 모든 남자는 여러 여자를 만나고 싶지만
그럴수 없으니 가장 사랑하는 여자와
결실을 맺는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나중에 바람피우는거 아니냐고 하면
절대 그럴일없다!!라고 하지 않고
나중일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으니
그럴일없다고 말은 못하겠다
누군가 작정하고 유혹해오고 상황을 빼도박도
못하게 만들어진다면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기위해 기도 하고
설령 그런일이 생긴다면
너를 속이지 않고 사실대로 털어 놓을 거랍니다
다른 부분은 너무 다정하고 모두 다 사랑스러운데
여자에게 관심도 너무 많고
그 관심을 저에게 다 이야기하니
미래를 예단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지만
정말 이 남자 나중에 바람을 피울것 같아서
불안해서 결혼이 망설여집니다
정말 믿어도 되는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