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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의결혼 초대?

라디오란 |2015.05.03 01:01
조회 347 |추천 1

안녕하세요. 오늘 첫 이야기를 올리는 따끈따끈한 신입 인사드리옵니다.





네이트 판에는 별의 별 이야기가 다 올라오던데..

딱히 쓸 이야기가 없었던 터라 보고 웃던 기억이 많네요..


 

다름아니라. 언니님들 오빠님들에게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힘을 얻고자 남기게 되었습니다.



 

조금 이야기가 길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종교에 대한 큰 애착이 있으실 경우 제 이야기를 싫어 하신 분들도 계실꺼예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이곳에 풀고자 적어 놓는 것이니.

부디. 나쁜 댓글은 삼가 부탁드릴꼐요..






지금으로부터 약 1년하고 3개월전

같이 일하던 카페매니저언니에게 저보다 한살 어린남자를 소개받았습니다.

위로 누나가 둘.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아주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귀하게 자라난 것같더군요.

진짜 그지같이 예의없어요.

본인말로는 아니라하지만.

 

 

그 남자랑 약 3~4일 정도 만나가 사귀게 되었어요.

고백은 뭐 대충 ^^제가 했던걸로...

한동안 연애를 멈춰왔기 때문에. 게다가 누구하나 저를 좋다고 달려든 사람이없었는데.

이사람은 좋다고 달려들어서 놓치고 싶지 않았죠.



사귄지 약 3~4주 되었을 쯔음에

제게 말하더군요

"나 군대 안가"

뜬금 없는 군대 안간 다는 이야기에..

"공익? 아니면 면제? 너 혹시 3대독자야?"

셋다 아니랍니다.


이 친구 말로는 종교적인 영향 때문에 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생고기, 막창, 곱창, 뭐 날것도 안먹구요.

그런데 피를 싫어 한다고 했는데.

고기는 잘 만먹습니다. 진짜 엄청 고기 좋아해요.


이 이상은 이 종교에 대해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실 테니까요.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솔직히 전부다 적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길 하나하나 다 적잖이 너무 많은 글이 될 것같네요 ㅎㅎㅎㅎ

^..^





아무튼 뭐 이친구랑 정말 더도말도 더도말고 1년 꽉 채우고 약간 넘어서까지 만나가.

헤어졌습니다.

 

이 친구랑 만나면저 계속 그런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누나를 둘이나 두고 있으니.

집처럼 누나같이 챙겨줬음 좋겠고. 게다가 성욕도 풀고 싶은 사람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

 

그리고 직업을 4개월에 3개나 바꿨으면서

1년 반이나 한곳에서 계속 일한 제게

왜이렇게 빨리 그만두냐고 하는겁니다.

 

데이트 비용은 둘이 합쳐 100%이라 치면

그 중 70%은 제가 냈어요.

나머지 30%중에도 금액이 큰건 제가 낸 경우가 많아요.

 

 

 

 

 

 


 

그친구랑 헤어진 이후에 언니랑 연락해서 만날까하고~

언니한테 연락했더니

그 매니저언니가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작년 말에 밥도 먹고 선물도 받고.. 1/1, 설날까지 인사하고 잘 지냈는데 말입니다.


4월초 연락했는데

거의 말일 까지 카톡확인을 안했고. 전화를 두번이나 했는데 받질 않더군요.

이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다 친구가 끊어져있구요





저는 전남자친구 때문에 친하게 지내던 언니를 잃었구나 싶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람 끊는 것을 정말로 무서워하고 싫어하거든요.









친구들이 전화해보라는 성화에 못이겨.

전화해보았습니다.

제번호는 받지 않을께 뻔해서 친구 핸드폰으로 연락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약 5분 있다가 전화가 왔어요.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했습니다.

전화를 받길래. 잘지내냐. 별일없냐. 했더니 잘지낸대요. 별일없대요.


돌직구를 날렸어요.

둘이 사귀어요?  그런데 그 말엔 대답않고

그래서 연락 끊었어요?의 답변에


그래서 끊었다기보다. 내가 생각하기에 너가 별로여서 끊은거야.

이러더군요.

그래요? 알았어요 하고 전화를 끊었죠.





그 후 큰 실망 보다는 저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결심했어요.

지금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죠.





그런데 운동이 거의 끝나갈 때 쯤

카톡을 잠시 봤는데 친구추천 숫자가 늘어서 봤더니.

100% 전남친일 것같은 느낌의 사람이 떠있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카톡이왔습니다.



"얼굴 보기 싫더라도 결혼식엔 좀 오지"


이제 알았습니다 둘이 결혼하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답변에 처음에는

?

이렇게 답변 하다가.





그런데 저 ...정말 욕해주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또 보냈습니다.


누구결혼식인지 모르겠지만.

꺼져 내가 거길 왜가.



이렇게 딱 두마디만 더 보내고 대화방을 나갔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만 더 덧붙여서 말씀드릴께요.

헤어지기 두달?전에 그친구가 아이폰으로 바꿨습니다.

바꾼이유는..


1.저랑 놀다가 실수로 핸드폰을 손에 놓쳐서 액정이 깨졌어요

제 탓이라고만 하더군요.

손에서 떨군건 본인 손에서 떨군거면서.

액정 바꿔준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괜찮다고 했던 사람이 생색내면서

누구때문에 액졍 깨졌다. 터치가 안된다며. 화면이 이상하게 보인다며.

등등 ^^


2. 아이폰이 갖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핸드폰을 바꾸고나서 전체 잠금 하지않았던 사람이

핸드폰을 지문으로만 잠궈 놓고. 비밀번호도 알려주지도 않았고

언제부터인가 제 핸드폰 뒤지는 겁니다. 그래서 카톡을 잠궜죠..


그래서 싸웠습니다.

왜 핸드폰 전체 잠궜냐고 했더니

너야말로 카톡 다 잠궈놓고 무슨말이냐고



비밀번호를 단.한번도 알려준적이없는데

알려줬다고하고 분명 말했다고 하고.

절대 알려준적이없는데.

그리고 핸드폰을 손도 못대고.



그리고 뭔가 바뀐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자의 느낌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누구 다른 사람만나는 것은 아닌가 싶은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둘이 결혼하는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왠지 둘이 결혼 하는 것같네요.

누나가 결혼 한다고 했으면 절 부르지 않았겠지만.

그 언니랑도 아는 사이니까 오라고 한 것이겠죠.

(연락했을 당시 언니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 프사로 바뀌었던데. 왠지 둘이 결혼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제게 충격적인 조언이나 제가 속이 풀리도록 그사람...욕좀 해주세요


그리고..저 잘 헤어진거 맞죠?

칭찬 받고싶어요 ㅋㅋㅋㅋ















+ ㅈㅔ기억으론 그언니도 쭉빵도 가입되어있고 네이트 판도 자주보는 거같던데

언니. 저는 정말 언니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고싶었어요.

언니한테 고민이야기하면 언니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도움도되었구요.

혹시 몰라서 페이스북 메세지로 말씀드렸던거.

진심이였어요.

그친구랑 헤어지더라도 언니랑 계속 연락하고 좋은 언니동생 하며 지내고싶었던건 진짜였어요.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요.

사귄다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하는 건 아니예요.


어차피 헤어진 마당에 제가 왈가왈부 할 것이 뭐가있나요.

다만. 저는 저보다 10살이다 더 많은

언니의 행동과 대처가 좀 더 어른스럽지 못하고 제 또래와 다를 바 없는 것을 알았네요.


미리 말씀 귀뜸이라도 해주지 그러셨어요.


그리고 두사람 결혼하는거 뭐^^ 제가 가면 뭐가 득될게 있다고 절 부르려 하나요 ^^

뭐 두사람 축하해달라는건가요 ^^

더이상 긴말 않겠어요.

그친구도. 언니도. 제가 어떤 성격이었고. 제 사람들에겐 더 챙기는걸 알고있을 테니까요.



부디. 둘이 잘먹고 잘살지마세요. 짜증나니까.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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