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현재 3년조금 넘게 만나고있는
커플이에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양해좀부탁드립니다..
제 남자친구는 본인 핸드폰 만지는거 보는거 병적으로 싫어해요
저 또한 제 사진첩이나 문자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은 보여주는거 싫지만 연인사이 라면 카톡 정도는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저런 오빠의 성격을 알기때문에 평소에 핸드폰 절대 보여달라 안합니다 보지도 않구요.비밀번호패턴도 모르구요
아,예전에 술먹고 늦게들어와서 여자향수냄새 나길래
몰래 본적있는데 그때 나이트간거 핸드폰보고 알았구요.
그 여자 번호따서 전화질한것도 핸드폰보고 알았네요
네. 몰래 보는거 제 잘못인거 알아요
하지만 몰래봐서 아무것도 없었다면 전적으로
제 잘못이고 그냥 내가 괜한 의심을 했구나 이런생각도 들었을테고 무조건 저의 문제인게 맞겠죠.
하지만 전 이유없이 몰래 본적은 없었고
항상 낌새가 이상할때 보면 뭔가 하나씩은 걸렸어요.
촉이란게 있잖아요..진짜 내 촉이좋긴한가 이런 생각 들 정도로
항상 걸렸어요.
자기 친동생한테 저를 썅년이라고 칭하질않나
자기 친구랑 대화내용 보니
잠깐 헤어졌을때지만 헤어지고 한달도 안됬을때
나이트나 전전 하면서 이상한 야한 대화나눈게 있질않나
나이도 다양하게 만났고 아줌마랑 키스까지 하고 잠을 못자서
아쉬웠다느니...
에휴.. 다 폰보고 알게된사실이에요.
친구들이랑 평소 일주일에 네번은 꼭 술자리하구요..
나이30입니다. 직장인인데 피곤하지도 않나봐요.
생긴거나 말하는거 보면 절대 여자가 많거나 밝힐거같지않아요.
안경쓰고 약간 이미지가 공부잘하게 생긴 이미지에요
모르는사람들한테 친절하고 아무튼 전 이런 면 보고 만났고
근데 그게 착각이었다는거 겉만보고 모른다는건 만나고 얼마안되었을때 깨달은 사건들이 많았지만 그건 생략할게요.
암튼 저 위에 사건들을 알게된건 다 폰보고 알았기 때문에
제 입장에선 한번쯤은 보고싶어요.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근데 항상 걸릴따마다 자기가 오히려 역정내요.
그냥 전 싸우기싫어서 사과하고 말아요..
걸릴때마다 자기 잘못은 인정 절대 안하고
내 사생활인데 니가 왜 보냐.왜 몰래 보고 지랄이냐.
소름돋는다 등등 별 말들이 다 나오니까 그냥 한쪽은 참아야
끝나는 싸움이니까 사과는 제가 하는 편 이에요.
어제 사건 터진날은 한바탕 다른문제로 싸우고 나서
믿음에 대한 이야기 하던도중
그럼 나 지금 폰 보여줄수있냐고 했더니
곱게는 아니지만 보여주는데 자기가 들고 카톡대화 목록 쭉쭉내리면서 보여주더라구요.
전 다른건 안보고 여자랑 카톡한게 있는지만
보는데 뭐 회사동기 빼고 별다른건 없었던거 같은데
잘 보여주다가 일월달에 카톡한거 까지 내려가니까
내가 일월달까지 너한테 보여줘야되냐
조카 싫다 짜증난다 있는성질 없는성질 다 부리고
제가 오빠랑 나랑 일월달엔 연애안했느냐 왜 예민반응이야
내가 대화를 하나하나 내 손으로 보는것도 아니고
오빠가 들고 오빠가 보여주면서 그것도 내가 심한거냐고
그러니까 난 내핸드폰 보는거 싫다 너뿐만 아니라 가족들 그 누구도 보는거 정말 싫다 내 사생활이다 니가 경찰이냐
너한테 왜 하나하나 해명을 해야되냐 하나하나 다 설명해줘야하냐
이러는데 어이가없어서..
제가 하나하나 다 봤으면 할말도 없죠
눈앞에 없는 사실들만 이야기하면서 절 마치 집착의심 쩌는애
로 몰아가면서 지가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있는사실만 이야기해라 내가 요즘 오빠 폰 몰래본적있냐 그리고 지금도 오빠가 들고 오빠가 보여주고있지
내가 지금 오빠 카톡대화목록에 있는 사람 하나하나 다 보여달라고 하면서 대화내용까지 보고있냐고 그거 아니지않냐고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해도 걍 지입장만 계속 이야기해요.
니가 볼권리가 있냐고 내가 왜 너한테 보여줘야되냐고
소리지르고 저도 참다참다 제가 위에 사건들 이야기하면서 나는 오빠 폰보고 믿음이 많이 깨져서 한번쯤은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결혼을 할지 안할지는 모를일이지만 결혼해서도
이럴건가 그럼 난 오빨 뭘 보고 믿어야하냐
그동안 오빠말만 믿다가 저 사건들이 일어났는데
내가 매일매일 보여달라는거 아니지 않냐
오빠 그러고 다니는거 걸렸을때 한번이라도
나한테 진심으로 사과한적있냐 믿음을 주기위해 뭘했냐
항상 말로만 이었지 않냐고...
이렇게 말했네요.
저 사건들 이후로는 절대 폰 몰래안봤고
보여달란말도 안했어요
이번엔 거의 반년?좀 안된거같은데 아무튼 얘기 나온김에
보여달라한거네요..
요즘 술도 너무 자주먹고 특정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진짜 남자들끼리 매일 만나는게 이해도 안되던 찰나였고..
아무튼간에 저렇게 제 입장을 이야기하면 말대꾸한다 생각하고
열받아서 어쩔줄을 몰라해요.
제가 깐족거리면서 말한것도 아니에요
차분히 이야기했어요.
저렇게 제가 말하니까 말대꾸 한다 생각하는지
자기가 분에 못 이겨서 자기핸드폰 던지는데
진짜 또라인줄 알았어요. 놀랐어요.
그냥 여기서 그만해야겠다..죄없는 폰은 뭔 죄며
이 상황이 끝나면 날 원망하겠구나 이게 뭐라고 저 비싼 핸드폰을 집어던지기까지 하지? 속으로 이 생각하면서
알겠다 내가 미안하다 앞으로 폰보겠다고 안하겠다
대충 마무리하고 들어왔는데
그뒤로 서로 연락도 안하네요..솔직히 미워요
지치고 그냥 날 사랑하지 않는것같아요.
저런 행동들을 볼때마다 느끼고
또 평소에 사랑한단말도 절대 안해요 삼년넘게 만나면서
다섯손가락안에 들 만큼만 들어본거 같아요.
정말 남자들이 볼때 제가 숨막히는 스타일인가요?
매번 저한테 집착하는 애 처럼 몰아가는데..
진짜 이해가 안가서 물어봐요
저희 하루에 통화 전혀 안하구요 용건있을때 제외하고는..
카톡도 잘 안해요.
저랑 있다가 친구들이랑 술자리 나가도 서운한티는 좀 내도
그냥 싸우기 싫어서 보내주고 혼자 마음 달래구요.
제가 서운한티 내도 넌 언제든지 볼수있지않냐
난 친구들도 못 만나냐 이러고 나가요.
사실 첫 믿음이 깨진건
남자친구 오래사귄 전여친때문이 속이 썩어문드러져서
연락하지말래도 몰래 연락해서 속 뒤집힌게 한두번이 아니라
노이로제 걸려서 그 문제는 가끔 이야기하는거?
네..그건 숨막힐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요샌 거의 안했어요.
근데 워낙 반복적으로 절 속이고 걸렸기때문에
저도 가끔 진짜 갑자기 생각나서 욱할때 이야기 꺼내게 되서
근데 하고 나면 걍 후회하고 고쳐야지 하는데 그게 잘안되서
그부분은 숨막힐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삐져있거나 그런스타일도 아니에요 저는..
화나면 그때그때 말해서 풀어야 속이 편해서요.
같이 있을때 카톡이 계속 와도 꼬치꼬치 캐묻거나 보여줘
이러지 않아요.
그 사람 성격을 아니까 그냥 속으로 궁금해하고 말아요.
또 숨막히다 할까봐..
저는 반면에 집에만 있는 집순이에요
이 오빠 만나기전부터 그랬고 이게 좋아요.
사람관계에 크게 신경안써요
친한친구 몇명있음 되고 그들이 시간날때 만나서 커피한잔하고
그러면 됫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새로운사람을 만나고 여러명과 어울려놀고 이런거 별로
관심없어요..
근데 이오빤 너가 친구가없어서 그런다
술을 못먹어서 자길 이해못한다
그래서 자기만 보는거다 너도 좀 나가서 놀아라
남자들 다 일주일에 이 정도 먹는다..
다 자기위주로 말해요
그냥 내성격이고 저도 나갈일 있음 나가고
놀고싶을땐 놀고 하는거고 그냥 내생활패턴인데
사실 초기에 맨날 만나러오고 새벽세시까지 저랑 같이있다가고
제생활패턴을 바꾼건 남자친구였거든요?
집순이인 저는 그부분이 힘들었지만
언젠가부터 적응되었을때 맨날 보는게 당연한거구나
이런생각이 들때..남자들이 그렇듯이 변하더라구요
저보다 친구만나는게 더 좋고 저랑있다가도 친구만나러가고..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화욜빼고 6일을 술먹는것도 봤구요
요즘은 정말 거의 맨날 퇴근-술 이에요
이런걸 이해하는 여자가 정말 존재하나요???
제가 너무 뭘 모르는건지..
근데 항상 제가 이상하대요
이해못해서 싸움만드는 제 잘못이고
전부 그냥 전적으로 과장안보태고 술 못먹고 안나가서
니가 이해를 못하는거래요.
제가 22살때부터 이오빠 만나서
지금 25인데 제대로 된 연애는 이 오빠가 처음이라
내가 경험부족인가 남들도 이렇게 연애하나
내가 정말 나쁜여자인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다 제 잘못이라고 하니..
그냥 말이 안통해서 소리도 질러요 너무 답답해서..
대화하다보면 가슴이 꽉 막히는 기분아시나요..
그럼 왜 소리지르냐 미쳤냐고 넌 남자였으면 얻어터졌다고..
그냥 너무 가슴이 답답해요
유통기한 끝이라는게 이런건가 싶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