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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남친은외계인 |2015.05.04 23:17
조회 757 |추천 0

어제 지하철을 타서 앉아있는데
어떤 초등학교 3,4학년?쯤인 남자애가 엄마 아빠랑 같이 타더라.
옆칸으로 이동할려하는지 엄마가 맨앞 그리고 아빠 아빠손잡은 남자애 이렇게 걷는 데 남자애 엄마가 느리게 걸었나?그래가지고 남자애아빠가 빽 소리를 지르면서 뭐라는데 술을 드신거 같은면서 분위기가
이런말하긴 뭐 하지만 알코올중독자같았다고해야하나..
사람진짜많았어..
사람들 다 놀래가지구 쳐다보는데 남자애 표정 진짜마음아프더라..
쫌있으면 울것같은얼굴로 창피한건지 익숙한건지 억지웃음지으면서 얼굴 빨개져있는데 내가 울어주고싶었어..
좋은것만보고 좋은일만 겪으면서 커도 모자를 아이가..
힘냈으면 좋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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