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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지 9개월 퇴사 고민중..

|2015.05.06 00:51
조회 18,699 |추천 1
작은 식품회사를 다니고 있고 전문대 졸업하고
첫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연봉 1800에 8시출근 5시 퇴근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작업장내에 있는 작업자, 위생등을 관리하고(haccp준비하려고 자료도 많고 신경쓸거도많음..) 가끔 월급계산, 제품관련 loss율, 원가계산, 원료부자재관리, 새제품관련 디자인 원가계산 구성품, 각종 청소 등 이것저것 많이합니다.

그래도 첫직장이고 재밌고 신나게 다녔는데
4월달에 사장님과 좀 안 좋은 일이 있어
불편해졌습니다 퇴사까지 생각하다
1년은 참자라는 생각에 꾹꾹눌렀구요.
근데 진짜 스트레스를 받으니 건강이
나빠지는겁니다.
감기가 안나아요
머리아픈게 안없어져요
아휴
사장이 다혈질입니다
열받으면 사무실이냉랭해요
갑자기 청소하신다고 박스부서뜨리고
드릴로 못박고 혼자 열이 받아 미칠라하는겁니다
그걸 보고있자니 불안하고 답답하고
뛰쳐나가고싶더라구요. 내가뭐잘못했나싶고
마칠때쯤되서 저한테 다 쏟아내는겁니다.
들어보니 사장한테보고 하고처리한건데
저혼자독단적으로 처리해서 빡친거고
보고하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사장은 얘길해서 서로 문제점해결방안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제가 글로 적은거랑 내용중 몇가지는 이미 사장님께서 보고하라고 말씀하기전에 작업자한테 간단히얘기해서 그렇게 처리했다적은건데
그게 마음에 안드셨던모양입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했는데
저보고 하루종일뭘그렇게열심히하는데?
가볍게 건낸말이아닌 정말 진지하게
비꼬는투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저희회사는 얼마안된회사라
아무것도없고 저한테 알려줄사람도
하나씩다알아보고 공공기관에 물어야하고
정말 맨땅에헤딩.


아후
그래서 퇴사를 다시 생각하게되고
복잡하고 미치겠고
스트레스받아죽겠습니다.

그래도 1년채워서 퇴직금 받을까
아니면 잘 얘기해서 퇴사한다고 실업급여를 받을수있게 도와달라할까

그리고 만약퇴사를 하게된다면
실업급여가없다면
독서실에 알바를 하고
컴퓨터관련자격증 영양사 공부해야겠다

등등 정말생각이 많은데..

영양사면허를따면 그 쪽으로 나가면 걱정업지만
만일안된다면 새로 이력서를 넣어야할텐데
경력사항에 1년 적히는게 낫지않을까
근데 배운것도없고 신설회사라 알아줄사람도없고

아휴
조언좀부탁드려요

열한시반부터적은거같은데벌써시간이..
추천수1
반대수2
베플야옹|2015.05.06 14:22
직장생활 17년되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까짓것 3개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라면 3개월동안 도닦는다 생각하고 버티고 퇴직금받고 퇴사할 것 같네요. 9개월 다닌게 아깝잖아요. 그리고 1년정도 다녔으면 나중에 이력서에 경력으로도 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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