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에 헤어지게된 남자입니다.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사귀자는 말도 없이 사귀게 되었고
3년가까이 사귀면서 헤어지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저번주 주말에 미안하다며 니가 나많이 좋아하는거 알지만 나는 모르겠다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싶다. 라는 말한마디로 떠나가버렸습니다. 잡기도 많이 잡았지만 이해도했습니다
그사람은 제가 첫번째 남자거든요 항상 사귀면서 생각했었습니다 내가 처음인데 오래갈수있을까
마음속에는 항상 그불안함은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불안함속에서 저는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표현도 잘못했고 못믿는게 아닐까 하고..
작년 12월쯤에 제가 정말 크게 실수하고 많이울렸습니다 하지만 그애는 제옆에 있어줬어요
저도 처음으로 이런나를 이해할수 없을텐데 참아주는 그사람을 보면서 처음으로 숨겼던 제가면을 벗게되었습니다 남들앞에서 강하게만 있던 저를 누구보다 연약하게 만들고 조금은 털어놓게되었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더욱더 확실해졌습니다 이사람이구나 정말 결혼해야겠다 놓치지 말아야겠다 라고 하지만 그실수는 계속 기억이나고 힘들어 하는 그사람보면서 많이 미안하고 밤에 많이 속상해 하며 제자신한테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그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나봅니다
조금은 저에대한 마음을 정리했다는걸 알았지만 정말 더많이 표현하고 더많이 사랑한다고 해줬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다시 애인처럼 지내왔습니다.
정말 이사람이 아니면 안되겠고 0순위였습니다 말그대로 저보다 이여자였고 모든 해주고싶었어요
헤어질때도 힘들지말라며 아프지말라며 울면서 얘기해주는 그런여자였습니다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감정이라는걸 느끼게 해준 여자였기에 더잊지못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한 약속 지키려고요 군대다녀와서 1년뒤에 정식으로 프로포즈 할거라고
항상 그때까지 니가 날좋아할까라고 말하던 그녀였지만 정말 진심으로 한말이기에
못잊을거같고 내가아니면 사랑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하고 꼭돌아온다는 얘기를 들은
저로서는 마냥 울면서 생각하면서 기다리는게 제몫이겠죠.
정말유치하게도 지금은 걔가싫어했던것들만 하고있어요 까만머리를 좋아했던 너이기에
지금은 탈색한 밝은머리고 너때문에 끊었던 담배도 다시 지독할만큼 많이 피고 점점 무너져갑니다
그사람이 보면 많이 실망하겠죠.. 다시돌아와서 예전처럼 그렇게 해줬으면좋겠습니다
늦게라도 후회한다면 꼭 내생각해서 돌아오길 바랄게 그사람이랑 행복하지말고 사랑하지말고
너무 잘해주지도 마 내가 정말 성공해서라도 너찾아갈테니까 이쁘게 잘있어주라 사랑한다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