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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해서 못 놔주겠어요

hr0kkk |2015.05.06 20:19
조회 241 |추천 0



1년 반 넘게 사겼는데 4일 전에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가 봐도 쓰레기, 자기도 인정한 쓰레기,
누가 봐도 쓰레기인데


좋아서 죽겠어요.



근데 200일쯤 됐을 때부터 엄청 싸우기 시작해서
남친은 진절머리 난 것 같아요.

다 자기 잘못으로 싸우게 된 건데...



저랑 있으면 좋은데 싸우는게 싫대요
다시 사겨도 또 싸울 것 같고
피아노로 삼수하고 있는데 자기는 연습할 시간이
필요해서 저한테 더 신경을 못 써줄거래요.

저한테 설레지도 않고 아무 감정도 안 느껴진대요.


헤어진지 3일 째 되던 날
못 견디고 연락을 했어요.


혼자 있을 때만 제 생각이 난대요.
그리고 자기 결론은 역시 헤어지는거고
제가 행복 했으면 좋겠대요..


제가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해서
토요일에 저녁 같이 먹기로 했어요.

선뜻 알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심리가 뭔가요..



남자친구가 착한 척 하려고 말을 저렇게 하는건지
아님 저한테 아련한건지..

토요일에 만나서 꼭 다시 붙고 싶어요...


제발 진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그 동안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잘해주고 모든 걸 챙겨줬었는데..
억울하기도 하고 쿨하게 놓아주지 못하겠어요.

아직 해주고싶은 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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