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4개월됬습니다.
사귈때 상처란 상처는 다받고. 성격이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어요.
헤어질 무렵에도 자기 마음이 식은건지 자기불만때문인지 자기마음을 모르겠다며 잠자리를 요구하고 악지르고, 조카,싸가지없네 식의 말은 난무했고 거의 여자친구가 아닌 자기를 다 맞춰줘야하는 노예취급을 했습니다. 한번 화가나면 식히는게 오래걸려서 항상 저는 마음을 졸이면서 사겼었어요.항상 미안하다고하고 항상 택시타고 오빠집 달려가서 미안하다고 애걸하고.. 끝낼때도 그오빠의 악지름과 제발 끝내자며 소리지름과 동시에 우리 인연은 끝났었어요 그냥 저는 다 욕하고싶었죠 싸울때마다 항상 내가미안해미안해 거리고 자기잘못인데도 인정못하고 내잘못으로 돌리는... 항상 참았었는데 끝날때도 욕한번안하고 그냥 끝냈는데.. 너무억울했었어요.
같은 과 선배였는데 얼마전에 제 동기랑 뭔가 있는것같아보여서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보냈습니다. 문자를 오빠가 어떻게 나를 떠났는데 우리 과 애를 사귀는건아니다. 다시 과씨씨하지마라 부탁이다. 단과대에서 그렇게 돌아다니는거 꼴보기싫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답장이오더군요 제가 예상하는건 아니었나봐요.. 오버좀하지마 제발 그리고 넌 오빠가 나이가 너보다 한참많은데 말좀 가려서해 그래서 저는 이렇게 보냈죠 오빤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 나한테 그런말 그런행동으로 모욕줬니라고 했더니 답장이 오더군요. 진짜 너는ㅋㅋ 사람 싫어지게하는 재주가있어 에효~그래~ 알겠다 이제 연락하지마렴 이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화를 가라앉혀도 이때까지 생각만하면 욕해버릴껄.. 왜욕안했을까 싸울때왜 다봐주고 내가 다미안하다고 했을까 이때까지 다 참았는데... 병신이었나 이런생각이들면서 끝까지 제가 농락당하는것같아 긴 장문으로 보냈습니다. 저도 농락조이긴 했어요. 솔직히 이런말도 처음하는거였고 맨날 해주고싶던 말이었거든요.. 성격을 누가받아주겠느냐 정말 최악이었다 분노조절좀 해가면서싸워라 다들 잘헤어졌다고 하더라 오빠성격안좋은거 고학번은 다알고있더라 등의 말이요.
예전부터 하고싶던말이었어요. 맨날 그오빠생각만하면 화가났거든요.. 너무 내가 당한것같아서
근데 더어이없는건 똑같이 장문으로 톡이왔습니다.
진짜..불쌍할뿐이다...안쓰럽고 왜이리 찌질하니. 그렇게말하면 조금이라도 위안이되니? 앞으로 어떤 남자를 만나건 니가 그남자 욕하고 괜히 사겼다느니 최악이라느니 하는건 니얼굴에 침뱉는거야...그런남자때문에 한번만 만나달라고 애원하던 너를 생각해봐. 세상에서 불쌍한여자 코스프레하는건 못난이나 하는짓이야 내가 너랑 헤어진이유 평생모를꺼다 하여간 저렇게 말해서 속이 시원하다니까 웃길뿐이고 너가 더안쓰러울뿐이야. 마지막으로 말하면 오빤 너가지고 논것도 아니고 너한테 상처줄려고한적없어 니가말한거보면 최악의 남자이지만, 너 스스로한테 더솔직해보면 니 그 피해의식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수있을꺼야~~ 넌오빠 처음만날때 그전남자친구 욕을하고있었고 (욕을한게아니라 썸탈때 전에..남자친구가 바람을폈던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마음의 문닫고있었는데 계속다가와서 이러한 상처가있다..라고말했었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네요)지금은 이제 내욕을 하고있네. 이제 다음남자친구 욕할차례겠다.. 누군지모르지만 남자친구 될사람 참불쌍하네, 여튼 니가 자꾸 화난다고 연락해서 너한테 좋을거없어 잘생각하고 처신해~
말을 너무잘해요.. 항상 저랑사귈때도 말을 너무잘해서.. 항상 이겨보지도 못했었는데.. 사람들한테 동네방네 어떻게 말하고다닙니까 이걸. 저도 제얼굴에 침뱉는다는걸아는데 저렇게 얘기하네요.
어제부터 계속 이말들이 떠오르면서...상처가되네요.. 전전남자친구는 제후배랑 바람을피우고 전남자친구는 잠자리만 요구하고 악지르고...항상 다맞춰주길바라던사람이었는데 욕한 제가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