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안녕
|2015.05.10 04:16
조회 353 |추천 0
음..얼마전에 페북에서 본 글을 보고
저도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예전 남자친구가 이 글을 보게되면.. 말하고 싶은 것들?을 그동안 못하고 시간이 흘러서..ㅋㅋ
그냥 편지식으로 쓸게요.
안녕 오빠 우리가 헤어진지도 3년이 지났네ㅎㅎ 그동안 하고싶은 말들이 이썻는데..한번써볼게
우리가 처음 알게된201* 2월 10일 넷상으로 처음 접했지
ㅎㅎ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난 정말 철없었어ㅋㅋㅋ
어려서 그런것도 있었지만 아직 철이든건 아니지만 그때
보다는 나아졌다고 생각해ㅎㅎ 우리가 사귄시간은 짧았지만
난 정말 오빠를 좋아했어! 내가 그땐 처음 연애하는거고
표현을 잘 못하구..그리구 만나면 너무 부끄럽고 내얼굴이
너무 못생겨서ㅠㅠ 계속 손이랑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리
고 있던거 기억나지ㅋㅋㅋㅋ 틈사이로 오빠얼굴 계속 훔
쳐본거 알아?ㅋㅋㅋ오빠 계속 웃고있는거 봤는데ㅎㅎ 카페에서
나 손작다구 손 크기 잴때 가족 손 말고 여자손 처음만져본다구
그러구 나도 마찬가지였어ㅋㅋㅋ진짜 가슴이 쿵쾅쿵쾅 했는데ㅎㅎ
그리구..나 엄마한테 사귀는거 들키고 몰래 만나서 처음 포옹했을때!!
완전 어정쩡ㅋㅋㅋㅋㅋ 안겨있는데 뭔가 불편한 것 같기도하고ㅋㅋㅋ그래도 좋아써!ㅎㅎ
그리구 그날 손잡고 걸어가는데 오빠가 날 웃으면서 보는
데 그때 나 정말 사랑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코가찡
나 정말 그때 행복했어ㅎㅎ
근데 그게 그날이 끝이였지..
오빠가 내 연락 서서히 안받으면서 잠수~~ !
1주일이되도 난 오빠가 사고라도 난줄알았어ㅋㅋㅋ
학교에서 울고 집에서 울고 나 진짜 바보같았다ㅋㅋ
2주정도 됬나 기억은 안나는데 전화 컬러링바뀌어 있드라
윤하 기다리다 로 진짜 울면서 계속 들은 기억난다ㅋㅋㅋ
사실 이편지도 저거 오늘 기다리다 우연히 듣고 옛생각나서 쓰게된거야!
쨌든 오빠랑 그렇게 헤어지고 거의 4달동안 우울증 걸렸
다가
넷상에서 한명 만나게 됬는데 0년간 나 정말 힘들었어..ㅋㅋ
그 나쁜놈 만나는중에 오빠랑 연락다아썻잖아 사실 그때
까지도 나 오빠 못잊고 이썻다ㅋㅋㅋ 근데 내가 지금 남자친구가 엄청 잘해준다고 구라ㅋㅋ..
그런데 오빠가 남자는 다 늑대라고 조심하라구 넷상연애
안하는게 좋다구 근데 또 넷상에서 만나 늑대를 만났네
뭐..오빠가 말하기 전에 이미..ㅋㅋ..내가 콩깍지가 단단히
껴썻지ㅋㅋ..아 우리 아직 카톡친구잖아ㅋㅋㅋ 나 예전에
는 계속 카톡내리다가 오빠 여자친구랑 찍은 프사 보면
울컥 하고 그래서 숨김하고 풀고 반복하다가 이제 다 무뎌졌어ㅋㅋㅋㅋ
그당시 전남친이 나에게 못해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친이 있는상태에서도 오빠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은게
내가 왜이러나 싶고 미쳤나하고ㅋㅋㅋ
우리가 끝맺음을 안좋게 끝내서 내가 그래썻나봐ㅋㅋ
오빠가 왜 연락을 끊은건지 그땐 내가 너무 어리구 집에서 반대하니깐
오빠가 나랑 사귀는게 옳은건지 아닌지 하고 고민 했을거라 생각해
오빤 정말 좋은사람이였잖아 무턱대고 그냥 내가 싫어져서 연락 안한거라고 생각이 드지 않았거든
오빤 정말 좋은사람이였어!! 난 힘들었지만 ㅋㅋㅋㅋ 첫사랑이였으니깐 !!
지금은 우리 둘다 좋은사람 만나고 있구 잘지내고 있는것같아 오빠두 그렇지?
난 지금 정말 나를 사랑해주고 정말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서 잘 지내구 있어ㅎㅎ
오빠가 첫사랑이니 만큼 떠오를때도 종종 있지만 모두 추억으로 남기고 나는 살아ㅎㅎ
그럼 이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웠구 만약에 정말 우연히라도 나를 보게 된다면 꼭 인사해줬으면 좋겠다!ㅎㅎ 꼭
한번 다시 만나보고 싶거든ㅎㅎ
그리구 내가 오빠의 첫사랑인지 그건 잘모르겠지만
나의 첫사랑은 오빠야 그런 오빠가 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럼 행복하게 살구 긴 글을 끝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