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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기저귀 가는건 좀 아니잖아요!!!!!

참낰ㅋ |2015.05.10 21:16
조회 63,885 |추천 348
헙ㅋ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봤던 글인데 하면서 읽었는데.. 그게 제 글이었네요 ㅋㅋㅋ보기만 하던 판이 되다니 ㅋㅋㅋ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일로 판이 된 게 아니라서 그게 좀 안타깝네요...
저도 그냥 이런 건 글로만 읽었지, 제가 직접 겪게 될 줄 꿈에도 몰랐어요~_~;; 그 칼국수 진짜 맛있었는데.. 하... 그 냄새만 생각하면......
나중에 애 낳아 키우게 된다하면 저러진 말아야지 하고 미리 예습하며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ㅋㅋㅋ

그리고.. 댓글 보니 생각보다 어메이징한 사람들이 많군요ㅡ.,ㅡ.....더럽.... 크흠!!! 제발 그러지 좀 맙시다.....
다시 한번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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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안녕

애엄마들 많이 보는 결시친에 쓸까.. 아니면 어디에 써야하나ㅡㅡ..하다가 여기에 씁니다.(결시친은 아무래도.. 방탈이겠죠? 킁..)
처음 쓰는 거라 서두가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잘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ㅋㅋㅋ




오랜만에 동생과 저, 엄마 셋이서 시간이 맞아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왔어요방긋

엄마가 보고싶다는 미술관 전시전이 있다고 해서 그걸 보고 엄마가 평소에 알아두었던 칼국수 맛집에 가자해서 



관람 끝나고~윙크

기분좋게~부끄  

맛집이 있다는 북촌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당ㅋㅋ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랬나본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더라구요.


엄마가 주차 줄이 길기 때문에 차를 대고 오겠다고,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먼저 들어가서 자리잡고 있으라고 해서저랑 동생은 차에서 먼저 내려 식당 안으로 들어갔고대기 없이 바로 방 안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만족


그 중에 어떤 젊은 부부들이 두 개의 테이블에 앉아있었고, 하나는 중년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구요.
부부 둘 다 아이가 있길래 그러려니 하고 주문을 하고 대기했습니다 ㅋㅋ

정말 맛이 있겠거니 하고선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죠+_+

음흉


한 부부는 식사를 다 마치고 일어나려고 하고있었고, 다른 부부는 본인 애가 칭얼대고 있는대도 달랠 생각은 않고 둘이서 대화하기 바쁘더라구요ㅡ.,ㅡ

애가 칭얼대는 부부네도 식사는 거의 마친 듯 했습니다.
뭐, 이해했어요. 애기가 칭얼거릴 수는 있으니까요.

그 사이에 저희 테이블 식사가 나와서 마침 배가 고파 막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애아빠가 본인 자리에서 애를 눕히더니 


그 자리에서 기저귀를 갈더라구욬ㅋㅋㅋ웩


것도 개방된 공간이 아니라 방안에 있는데, 다른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돜ㅋㅋㅋㅋ






동생이 후각이 좀 예민한 편이라 냄새를 먼저 맡고 그 광경 목격하고 난 다음부터 젓가락질이 뜸해지더니 표정이 확 굳어지면서 '입맛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하나 곁눈질로 살펴봤습니다.



보통 기저귀 갈면 돌돌 말아서 접착부분으로 밀봉해서 버리지 않나요?
애엄마가 말지도 않은 그 기저귀를 반쯤 헐렁하게 접은 상태로 들고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그 순간 옆테이블에 자리가 비어서 먹은 그릇 치우러 들어오셨던 종업원 아주머니께서도 좀 놀라셨는지 인상이 굳은게 보였구요ㅡㅡ

다 치우고 한 커플이 들어왔는데 애 기저귀 가는거 보고 좀 놀라더라구요...

이후에 애엄마가 아이와 함께 자리에 남아있고 애아빠는 나갑니다.

차 어쩌구 하드니 차 가지고 올 때까지 대기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다 먹은 자리에 다시 앉아서 이번엔 애 분유를 말고 먹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바깥에 대기하는 손님들 꽤 있어보여서 자리가 비나 안비나 종업원 아주머님들이 수시로 둘러보시던데..

결국 아주머니가 그 부부가 앉았던 자리를 치우는데 애엄만 "먼저 치워주세요"이러고선 꿋꿋이 젖병을 계속 물리고 있습니다.
다 치우고 말끔해진 상태에서도 계속 물립니다.

아주머님께서 계속 눈치를 주시는 것 같은데도 계속 물리고 있었네요^^

다 먹이고 애 트림까지 시킨 다음, 유유히 가방 챙겨 나가더라구요. 참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겁나 대단하단 말이 말 밖으로 튀어나왔지만..ㅋㅋㅋㅋ엄마가 상황 다 듣더니, 본인이 애초에 있었으면 한마디 했을 뻔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참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이 판 보시면 제발 다른데서는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본인 아이가 예쁘다고 남들 눈에도 예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남들 눈에는 그냥 아이, 아이가 싼 똥일 뿐 그 냄새가 밥먹으면서 향기롭지도 않습니다.
식욕을 해치는 냄새일 뿐.

제발 아이 있는 부부들 밥 먹는 곳에서 대놓고 그러지 맙시다...카페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마무리를 어떻게해야되지 ㅡ.,ㅡ;;
암튼! 일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월요병도 잘 극복해요!안녕

그럼 안녕!부끄
추천수348
반대수57
베플ㅋㅋㅋ|2015.05.11 14:26
반대누른 사람들은 애엄마들 중에서 저런 행동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뭐 어때 이러고 기분나빠 하는 사람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2015.05.10 22:55
진짜 요즘 애엄마들 무개념이 많죠 쩝
베플|2015.05.11 18:11
저상황에서 밥먹는데 나가서 가세요 라고 했다면 저런무개념 엄마들은 머라고 할까요 . 아 나한테 걸리기만해봐
찬반한심해|2015.05.12 00:10 전체보기
직접말하라구요 여기서 글싸지르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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