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전남친의 결혼식, 불편하게해주고싶어요
끼리끼리
|2015.05.11 02:00
조회 39,553 |추천 15
안녕하세요. 몇번이나 글을 쓰다지웠는데.. 답답하다고 욕먹을수도 있지만 가슴이 답답해서 그냥 글을 씁니다...
글을 쓰자면 너무 길어질텐데..요약해서 말씀드리면,
30대이고 결혼얘기가 오갔고 인사까지 드린 전남친이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일핑계를 대며 늦어지는 일이 많았고, 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었다가 우연히 모텔결제문자를 보게되어 모든걸 알게되었습니다. 회사동료와 한달반? 두달정도 바람을 피고있다는걸 알게되었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뒤로 전 배신감에 정신과치료도 받고있었고 굉장히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그여자와 결혼한다는 걸알게됐습니다. 헤어진지 4-5개월 지난 시점이였어요.. 헤어진지 두달되었을때 저한테 그렇게 미안해하면서 절대 그여자를 다시만나지않으며 연애생각도 없다더니.. 뼛속까지 거짓인 인간이였네요.
알고보니 저를 만나는동안 아기도 가졌다가 지웠다더군요.. 정말 제가 아는 것보다 훨씬 바닥인 인간이였더라구요.
그여자는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만났었었고 물론 그놈은 저랑은 거의 끝난사이라고 했답니다. 모든게 거짓인 놈이였어요.
곧 결혼식인데 제가 이건물에서 결혼식하고싶다고 한 곳에서 결혼을 하네요ㅎㅎㅎㅎ
이런 쓰레기같은 것들... 아직도 생각하면 분하네요. 친구는 결혼식에 찾아가서 불편하게라도 해주자는데 ㅎㅎㅎㅎ
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이라도 복수해줄수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
- 베플ㅎㅎ|2015.05.11 06:47
-
쓰레기줏어간여자한테 고마워하세요ㅜㅜ
- 베플힘든선택|2015.05.11 17:05
-
멀리 내다보면 그런 쓰레기한테서 님을 꺼내준 여자네요.. 쓰레기껴안고 냄새 진동하면서 살라고 해주세요. 바람피던 것들은 과거가 있기 때문에 서로를 절대 신뢰하지 못해서 조금만 바람끼 다시 분출해도 이혼할거예요.. 그러니 이런 일에 님 귀한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