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적도있구 힘드네요
각진턱과 위로올라간 눈때문인지 머리를길러도 남자같다는말도 종종듣고 넓은 어깨,170정도되는 키때문에 여성스러운 옷을 입어도 스스로가 너무 어색합니다.
그리고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남자같아요.
고등학교때 여장한남자같다고 놀림받은이후에
홧김에 잘라서
지금 볼륨매직한 숏컷인데 주위에서 그나마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외모가 중성적이라서 그런지..지금은 다시 기르는중입니다.
어딜가도 이상한시선으로 쳐다보고 언제는 화장실갔는데 할머니가 여기 여자화장실이라고 말하셔서 볼일도 못보고 나온적도있어요. 이상하게보는 시선들이 너무싫어서 이젠 항상 눈에안띄는 구석으로 가고 걸을때 항상땅보고
걷는게 습관됬어요.
그리고 흉보는사람들도 많습니다.쟤 여자냐 남자냐,게이냐 등등 대놓고 여자에요?남자에요? 많이물어보기도하구요. 여성스러워보일려고 화장해서 나가면 또 이상하게봐요. 언제는 지하철에서 어떤아줌마가 남자가 무슨 화장을 진하게하냐고 뭐라하더라구요.
또 여잔지 남잔지 구분할려고 관찰하듯볼때마다 쥐구멍으로 숨고싶어요.어제는 남자들끼리 절보고 속삭이다가 다가와서 묻더라고요 남자냐고 여자냐고
친구들이랑 누가맞는지 내기했다고.
제일 서러웠던적은 한달전에 알바를하다가 술취한 오육십아저씨께 주먹으로 한대맞은적이있습니다. 게이같은게 보는게 마음에안든다고 더럽다고 이유없이 한대맞았어요. 주위사람이 말려서 해결됬지만 너무 서러웠어요.내가 이렇게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아닌데..여자처럼 생겼으면 이렇게 맞을일도 없겠지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이럴때마다 수치스럽고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제외모가 원망스러워요.
지금 성형수술을 고민중입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은데 여자대우를 한번이라도 받아보고싶어요.
오늘따라 우울해서 써봤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