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남자입니다.
대학중퇴후 진로를 못 찾다가 이것저것 해본 일 중 가장 즐거웠던 일이 요리여서 지금은 작은레스토랑서 일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일 열심히 한다고 월급도 올려주시고 같이 일하는 사람 환경 너무 좋습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거라서 기쁨니다.
근데 제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너무 일을 못합니다...
많은 일을 해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 일을 못한적도.. 또 그로인해 혼난 적도 처음이라... 제 자신이 너무 초리하고 또 자괴감이들고... 한 없이 작아집니다...
처음엔 저도 괜찮아 나아질꺼야... 아직 경력이 없어서 그런거야... 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과연 내가 이 일을 끝까지 하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이들고 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기본적인것도 못하고 그로인하 주변에 피해만 주고 있습니다... 제가 이 일을 하기 전 주변 어른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했었는데 다들 좋아하는 일보단 잘하는 일을 하라거 하더라구요...근데 전 제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고 단지 좋아하는 일을 알아서 그걸 선택했는데...요즘들어 일을 하면 할수록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도 나중되면 괜찮아 질꺼야 더 잘할꺼야 라고 위로해주고 또 가르쳐 주지만.. 저는 솔직히 제가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을 못 하겠습니다... 괜히 더 피해주기전에 빨리 그만 둬야하는걸까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한테 미안하고 또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져서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