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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구 생각남??

얼마뒤 고양이가 액정으로 풀쩍 날아들었다. 매사 관심 없는 저 얼굴은 도를 넘어서게 야했다. 고양이는 서구적인 미인은 아니었다. 그러나 갸름한 얼굴선에 그 안에서 기막히게 잘 배열된 이목구비였다. 극세사 같은 머리카락과 마른 몸, 짙은 분홍빛 입술과 독을 품은 혓바닥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한 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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