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또라이 시누

슈스케빠 |2015.05.12 18:25
조회 2,999 |추천 1

참.. 결혼하고 살다보니.. 둘만 행복하면 되는게 아니네요.

부부일로는 별로 싸울일이 없는데.. 꼭 시누가 끼면 쌈이 커져요.

결혼해서 누나, 매형, 조카들 등 생일 다 챙기고, 연락 자주 하고 사는지..

얼마전에 시누가 9개월 된 아가 선물을 매형통해 보냈길래, 선물 잘받았다고 감사하다고 톡으로

연락 자주 못드려 죄송하다고 했더니...

시누 왈 : 알긴아네...

             나는 시댁에 맨날 보고전화 드리는데..

컥... 시누는 시댁이 아니지 않나? 출가 외인인데..

저는 사실 연락 자주 못드려 죄송하다 하면 에이..서로 먹고 살기 바쁜데.. 그럴수도 있지 라는

대답을 상상했는데... 괜히 상상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지금 현재 전세집도 대출에 머에 다해도 재산이 1억이 안됩니다.

시누네는 재산이 아마 한 40~50억 될거에요.

그렇다면 애기 선물 보내주시고 하는건 고맙지만 먼가 기브앤테이크를 바라고 하시는 거라면..

안하셨으면 좋겠는데.. 먼가 자꾸 해주시고 바라셔서.. 솔직히 부답 스럽습니다.

저희 오빠 같은 경우에는 생일이 다가와 머 필요한거 없냐고 물으면 애기 기저귀 값이나 하라고 합니다.  새언니도 그렇고....

근데 시누네는 내꺼는 괜찮고 매형꺼는 신경 좀 쓰라고 합니다.

헐......

내꺼는 괜찮다고라도 하니, 양심적입니다.

근데 매형꺼 신경쓰라고 할거면 본인이 몰래 좀 선물 사고 동생이 한거라고 신랑한테 하면 안되나? 형편도 어려운데 멀 얼마나 신경 쓰라는건지...

신랑은 신경쓰라고 했다고 우리 형편에서 오버되는 금액으로 선물을 사려고 합니다.

헐..........

이해가 안됩니다.

주제파악이 안되나 봅니다. 우리가 지금 머 명품같은거 사서 시누네 형편에 맞춰 선물을 해야 하는건지... 참... 한마디 한마디를 해도.... 멀 얼마나 신경쓰라는건지...

첨에 결혼하고 신혼초에 신혼집에 아이를 맡기는둥, 경우 없는 행동 할때고 그냥 이해 했습니다.

편해서 그러려니~~ 하고...

동생을 동생처럼 사랑하는게 아니라 무슨 종부리듯이 합니다.

자기네 가족(매형+본인 아이들)은 알뜰살뜰 챙기면서 동생은 개무시 합니다.

그집은 애들도 3명이라 밥한번 먹자해서 만나면 애들이랑 우리꺼 까지 해서 식대는 시누가 계산하지만, 밥 먹고 나면 꼭 커피숍 같은데 가서 케익이랑 후식 음료등을 마십니다.

우리 둘이 먹으면 밥값 2만원내에 끝날거 후식비용 내면 보통 4만원 이렇게 나옵니다.

이거야 머 얼마 안되니까 첨엔 별로 신경 안썼는데..

이게 한두번 쌓이다 보니.... 밥먹자해도 부담스러운거죠...

무슨 말 한마디를 해도 진짜 싸가지 없게 이야기 하는 시누 첨엔 그냥 어른이니까 하고 다 맞춰주려고 했습니다.

근데 주변에서 그냥 한번 나쁜년 되느냐 평생 피곤하게 맞추느냐 둘중 하나 선택하라 해서 나쁜년을 선택하려 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