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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녕 애정결핍 인건가

흐미 |2015.05.14 00:53
조회 3,149 |추천 1
잠도 안오고.... 나이도 먹을 만큼 ? 아닌가...

올해로 29살 먹었습니다...^^;;

일주일 전 쯤 1년 만난 남자친구랑 남친 옛직장 후배랑 같이 술 한잔 하다가 갑자기 어찌저찌 하다가
제친구도 같이 먹게됬습니다.

남친은 한두번? 정도 본적있구 저랑은 절친한 친구고 제가 이쁘다고 항상 얘기해온 친구였구요.

후배 소개 뭐 그런식이 됬어요.( 저희 술자리 에서는^^;;)

그러다 친구랑 만나게 되었고 저는 그때 이미 거의 만취... 주량을 이미 넘긴 상태였고 힘들어 있었죠
.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였어요.

살짝살짝 무거운 눈커풀을 힘겹게 떠보니 다들 웃고 떠들고 신나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있는둥 마는둥 이였숨당..

1차때는 못 느꼈어여ㅋㅋㅋㅋㅋ
2차로 맥주집으로 옮겼습니다
어떻게 갔는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2차때부터 술기운이 도는건지 술이깨는건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차때부터 전 대화에 끼질 못했거든여^^;;
2차도 이어지기 시작...
친구가 화장실에 가면 남친은 날챙기기는 커녕 후배한테 이쁘지 연발ㅋㅋㅋㅋㅋ 못생겨서 죄송함다
이쁘긴하거든여......
그래두 글치
여친 취해서 헤롱거리는데

그리고 취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제가 시비걸었나봐여ㅋㅋㅋㅋㅋ 남친한테...ㅋㅋㅋㅋ
그래서 좀 다퉜나보더라구여..

나중에 남친한테 물어봤더니
우리가 싸워서 분위기가 흐려졌다구 허허
그러다가 남치니랑 밖에나와서도 싸우다가 제가
그냥 집에 간다고 하구 가버렸어여

비맞으면서 전철도 끊겼는데
남친은 계속붙잡구 근데 끝까지 가라고 됫다고
그랫더니 남친도 화나서 가더라구요..

참 처량했져 비는오고 집에는 못가고 젠장
결국 친구가 전화오고
남친도오고~ 그날은 술을 먹어서 그런지아무렇지도 않게 풀리긴 했는데

이게 맨정신이거나 가끔 술먹거나 하면 가끔 생각나더라구여
그때 그 처량했던 제 모습이..^^;;

막상 남친은 자기가 서운하게 했던것도 있는데 그런것도 이해못해주냐고 하더라구여..ㅎㅎ
제가 결핍증이 있어서 그런거겠져?

난 그냥.. 소개시켜주는건 알겠는데 쪼금이라도 나도 좀 봐주고 친구 이쁘다고 해줄때 후배 들리게는 아니더라도 귓속에 대고서라도 '너가더이뻐' 이말 한마디라도 했으면... 하핫

항상 빈말이라도 내가 제일 예쁘다고 하던 남자친구였는데 막상 친구보고 이쁘다 진짜 이쁘지 연발하니까 나한테 한말은 역시 거짓말이구나 생각하니까 슬프더라구여^^;;

오늘 술 한잔 했더니 완전 서운함 폭팔했나보다...으하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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