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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연애에서 차이고 고생중인 남자입니다.

몇일간 눈팅만하다 글 한번써봅니다.

저는 올해 21살입니다. 학기 초 전여자친구의 붙임성있고 밝은 모습에 관심을 가졌지만 제가 싫다는 말에 그 마음을 접고 다른 여자를 6개월?정도 짝사랑했었습니다. 짝사랑을 하면서 나의 맘을 알지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그 친구에게 맘이 점차 식어갈때쯤 전여자친구와 저 그리고 과cc인 동기 4이서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어색한 그 자리에서 동기cc같이 따로 앉고 저와 전여자친구 둘이서 공포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관에서 공포영화를 본적이 없는 전여자친구는 스피커소리보다 크게 비명을 지르며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옆에서 그모습을 보는 저는 웃기기도 하면서 진정시키기위해 손잡으면서 괜찮다고 다독여주었습니다. 그러고 영화가 끝난후 집들어가는길에 연락이 왔었습니다. 고맙다고 덕분에 영화잘봤다고 저도 아니라고 나도 옆에서 그러는거 재밌었다고 이렇게 연락을 하다가 2일 3일 5일 동안 계속하게되었습니다. 그러고 1달뒤 동기 여자와 남자들끼리 술자리를 갖게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재밌게 대화하다 화장실을 가려 일어났는데 동기 여자애가 저를 붙잡고 밖으로 쫒아내더군요 당황스러운 나머지 왜그러냐 밀지마라 말을 했는데 그 동기여자애는 전여자친구 술취해있다고 나가보라고 저는 그걸 왜 내가 나가봐야하냐 라고 말을했고 동기 여자는 답답하다 걔가 너좋아한데 말하고 저를 밖으로 쫒아냈습니다.

한동한 밖에서 서있으며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게 처음이였거든요

그러고 얼떨떨한 상태로 그 친구가 앉아 있는 의자옆에 앉으며 춥다고 들어가자 했습니다.

그러면서 얘기를 하다 좋아하는것같다는 얘기를 본인한테 들었습니다. 저는 시간을 달라고 말한뒤 전여자친구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취한나머지 볼터치를 꺼내 전화하고 뽀뽀하고 그런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는데 얘를 옆에 있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2일뒤 고백을 하였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연애이고 전여자친구도 알고보니 처음연애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 낯설고 행복하며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연애를 하다보니 모르는 것도 많았습니다.

 저는 애정표현을 갈구했습니다. 좋아한다 말을해주는거 보고싶다 말을해주는거 전화하는거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제가 바라는 점들이 아쉬움이되고 왜 얘는 안되지 라는 생각이 들어가며 힘들었습니다. 저는 연애를 하며 솔직하게 말하는것이 좋은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서운한점이 있으면 그날 전화로 이런이런점이 질투가난다 등등을 얘기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사과하거나 어떨때는 이해가한간다며 서로 감정을 상하게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헤어지기 몇일전 이번에도 전화를 하면서 애정표현을 조금만더 해줘라고 말하다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내가 너무강요하는건가 이런건 그친구가 원해야되지않을까 해서 물어봤습니다.

그냥 나를 좋아하는지 그랬더니 친구반 좋아하는거 반이라더군요 그 대답을 듣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저희가 사귄지도 반년도 아직안됬는데 벌써 그런가 생각이 들더군요

물어본거 더 묻고싶었습니다. 최근에 설렌적이 있었냐 물어봤는데 없었던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한번 3일간 연락을 하지 말아보자 했더니 자기도 연락안할지 궁금하다며 수긍하더군요 그렇게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연락만 안했을뿐이지 학교에서는 수업끝나고 손잡고 내려가며 얘기하다 각자 하던일 하러가고 그냥 평범한 날이였습니다. 그러고 3일지난뒤 만나는날

카페에서 헤어졌습니다. 서로가 힘들다고 .. 재차 물어봤습니다 바뀔마음이 없나 그러더니 그렇다고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신명나게 울었습니다. 헤어지고 3일뒤 도저히 안될꺼같아 연락했습니다. 너랑 했었던 모든일이 생각나며 저는 아직 못헤어지겠다고 이제 너가 어떠한점에서 힘든걸 알았으니 기회를 달라고 위기를 발판삼아 다시 연애하자고 여자친구의 답장은 기대를 깨버렸습니다.

만약 우리가 사이가 좋아진다고해도 우리는 서로가 힘들어져서 헤어질거라고 

그렇게 얘기하다 이런얘기로 연락하는거면 다시는연락하지말아달라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이쁜얼굴을 더 간직하고 싶어서 방학때 벌은 돈으로 카메라도 사고 겨울에 후리스한장 입고다는거 걱정되 옷을 사주고 귀걸이 하면 이쁠것같아 귀걸이를 사가고 그렇게 그 친구를 바라본연애가 반년만에 끝났습니다. 시간이 답이라던 친구들 조언이 맞긴하지만 힘드네요 우리는 남들과 다를꺼라는 생각은 헛된생각이였습니다. 과 cc여서 매일 마주치는데 잊을라 하다가 생각나고 전여자친구가 과제는 잘하고있는지 걱정도 되고 술을 마시고 취하면 사람들에게 기대거나 별의별행동을하는데 걱정되고 그냥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듭니다.

 

제가 뭘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남들이 말하는것처럼 잊는게 답인건지 아니면 제 마음이 이끌리는데로 잡야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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