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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 너무 아프네요

이별후 |2015.05.15 21:32
조회 869 |추천 5
순간의 순간마다 너무 아프네요.

그 사람과 연락을 안 한 지는 어언 두 달 반이 지났고..
1분 1초가 모자라 그 사람 카톡 프사를 들여다 보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에 너무.. 아파서
카톡도, 페이스북도, 모든 sns는 싹 지워버렸어요.
그 사람의 사진을 보면서
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고
온갖 소설을 쓰니, 정말 정신병 걸릴 일이더라구요.


헤어지고 나서 딱 한 번 붙잡은 이유는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지도 못한 이별이 처음이라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성보단 감정이 앞서
떠난다는 사람 앞에서
"난 그래도 기다리겠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모습까지 밉보이고 말았네요.

이제서야 실감해요.
절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을.
이제서야 깨달아요.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은 고작 여기까지였음을.


나는 4년 동안 그 흔한 권태기 하나 없이, 항상 그 사람을 좋아했어서
사실 싫어진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기에.. 이해가 안 가고,
이 이별이 더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지만요.


지금은 눈물도 안 나고, 그 사람 생각나도 무덤덤해졌지만요.
뭐랄까..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사람이 제게 한 약속들은 제 머릿속에서 좀체 떠날 생각을 안하네요.
그 사람은 이미 절 마음 속에서 떠나 보냈겠지만요.


그래서일까요?
순간순간 너무 아프네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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