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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이해한다는 남자친구

멀까요 |2015.05.17 03:25
조회 243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십대초반 여자입니다 동갑인 남자친구가 이제 군입대를 앞둬서 그런지 요즘 기분이 많이 다운돼보이더라고요

근데 만날때마다 데이트를 해도 뭔가 찜찜한 기분도들고 해서 요즘 왜이러냐고 이유를 묻다가 이야기를 길게 하게됐어요


이제 저를 이해하겠답니다. 연애초부터 집착이 약간 심했던남자친구거든요 동기남자들까지 견제하고요 근데 이제 집착도 안하겠대요 남자동기들과 친하게지내라면서요 그렇다고 제가 원래 남자동기들과 친한것도 아니였고요..


제가 무슨말이냐 했더니 그전까지 자기가 왜이렇게 힘든연애를 했나 싶었대요 집착을하면 자신과 나까지 힘든것인데.. 라면서요 그게 다 저를 못믿어서 집착을 한것같대요 이제 저를 믿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집착을 안하겠다고..

그리고 이제 자기계발에 힘쓰겠대요 너무 연애에만 올인한것 같대요 이제 군대가기전까지 재밌게 놀고 공부도 하면서 지낼거라하네요

원래 사귀면서 집착이 심해서 제가 지금 남자인친구들도 없거든요 같은과동기들은 그냥 인사만 하는정도고요


근데 저는 좀 어이가 없는게 이제와서 갑자기 이러는게 당황스러워요 남자친구도 이제 저 이해하게되니까 자기도 여자인친구들 사귄다고 하는데 그냥 카톡으로 뭐물어보거나 이야기할때 단답은 안하고 받아주는식? 그정도로 연락할거라고 하네요

괜히 괘씸해요 저는 남자인친구들 못사귀게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처음에 남녀사이엔 친구없다던 남자친구가 이제는 친구는 있는거같다고 말바꾸니 서운하기도 하고요

혹여나 내가 오해할까봐그러는데 아직 사랑하는맘은 그대로라고도 제게 말했어요

그리고 저한테 대화나누기 초반에 군대가기전에 둘다 힘드니까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했었대요 원래는 끝까지 안놔준다고 하던 사람이었는데..ㅋㅋ

왜그러냐 하니까 주변사람들에게 요즘 너무 많이 듣는다고 하네요 기다리는 사람도 힘들다는 이야기로요 자신도 힘들고 저도 힘드니까 끝내고 군대가려고 했대요

갑작스럽게 변해서 저 혼란스러워요.. 이제 저 좋아하는게 줄어든것 같은데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라고 하고요


이런 심리는 뭐에요진짜? ㅋㅋ어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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