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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계 어쩌면 좋나요

어쩌죠 |2015.05.17 09:31
조회 306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제가 고3때 만났다가 1년정도 만나고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해서 쓰려고합니다.

고3때였죠....
한참 수능에 열중해야할 시기에 어디선가 나타난 그녀였습니다. 첫눈에 반할만큼 저에게는 너무도 예뻤던 그녀였습니다. 어쩔쭐 몰라했던 저에게 그녀는 너무도 높은 벽만 같았습니다... 제대로된 연애도 못해본 저에게 그렇게 예쁘고 천사같은 여자는 과분하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점차 제가 용기를 내어 친해지고난후 서로 카톡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그녀는 제가 수능을 잘 보도록 옆에서 같이 공부도해주고, 놀러가자는등 이런 말은 꺼내지도 않았어요.저는 그런 그녀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날잡고 하는 데이트 보다는 실내에서 영화보고 그러는 데이트가 더 많았던 편이죠.그랬던 저희는 그렇게 1년정도가 흘러 그녀가 수능을 볼 차례가 왔습니다. 저는 대학생활에 적응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여자친구도 많이 도와주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학업 스트레스를 견뎌내지못하고 짜증을 내기시작해 결국 크게 싸우고나서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무슨 운명인진 모르겠지만 그녀는 1년뒤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 넓은 한국땅덩어리에 같은 학교에서 다시 다니게된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였습니다.저는 연애할당시에는 헤어져도 그냥 친구처럼 지낼수있다고 자신했었는데 막상 헤어지고나니 절대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여... 그러다가 강남에서 학교 지인들과 만나서 놀다가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됐어요. 제 동기한놈이 후배들이라면서 데려왔더군요....저는 못본척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저에게 먼저 선톡을하며 먼저 그냥 편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용기를 낸 그녀의 말을 거절할수 없어 그냥 알았다고만 하고 따로ㅠ연락을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에 보니 그녀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소문으로 듣기론 장거리 연애라 힘들어한다더라구요..저는 마음을 다 접었다고 생각하는데.... 요새 계속 꿈에 나타나네요.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헤어지고도 사실 한번 붙잡았는데 그때는 확고하게 거절하더군요 친한 오빠 동생으로 남자고.....

저는 이제 그만 잊고싶은데 제마음이 계속 붙잡고만 있은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하는게 맞는걸까요...? 요즘은 가끔 연락해서 얼굴도 다시 보고 그러긴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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