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 글이 꽤 길어요.(A4용지 14장 분량) 시간이 넘쳐나실 때 읽어주세요.
시간 날 때마다 인생을 돌이키며 저의 장, 단점을 텍스트 파일로 작성하다가
문득 다른 사람들은 저 같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만약 저를 '가족/ 친구/ 직장(또는 알바)동료/ 애인(또는 배우자)'으로 만난다면 각각 어떠실 것 같으세요? = 질문 1
또한 제가 제 자신을 분석한 글이라 반말로 썼기는 한데
독자 분을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없었어요. 이러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똑같은 특징이 관점에 따라서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서술한 것이 몇 가지 있어요.
장점에서 봤던 특징을 단점에서 또 보더라도 당황하지 말아주셔요.
또 장점에서 설명한 특징과, 단점에서 설명한 특징에서 서로 모순된 부분이 발견될 수도 있는데
그 모순된 부분 또한 저의 본모습이랍니다.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덤으로 제 단점의 개선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 질문 2
한편 이 글에는 저라는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매우 사실적으로 기록했습니다.
독자의 주관을 개입하지 말아 주시고, 제가 써둔 글의 내용만을 가지고 저를 판단해 주세요.
참고로 저는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나의 장점들
[001]
O형인데도 불구하고
각 혈액형의 장점이라고 불리는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
평소에는 A형처럼 얌전하고 예의바르며 배려심 있으면서도 B형처럼 관대하지
O형처럼 대범하기도 하고 AB형처럼 이성적며 합리적이기도 해
[002]
성격이 좋아. 그다지 활기찬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친목 단체(ex 동아리, 교회, 친목회)에서 만난 사람들에 한해서는 나를 친절한 사람이라고 평가해.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타인이 원하는 바를 그대로 존중해줘. 싫다는 것을 강요하지는 않아.
누군가를 간섭하거나 통제 또는 조종하려고 하지 않고, 상대방의 인격을 그대로 존중해.
상대에게 어떤 단점이 있다고 해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선입견을 갖지 않아.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듣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의 이야기를 해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성의를 다해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줘.
[003]
이성적인 판단과 감정적인 판단을 모두 할 수 있어
사태 파악과 분석을 빠르게 하면서도 상대에 대한 공감 능력도 모두 가지고 있지
일단 나의 감정 기복은 상대방의 눈에 잘 띄지 않아(포커페이스 라고도 불리지)
누가 봐도 화가 날거 같을 때 의외로 덤덤하고 이성적으로 사태를 받아들여.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며 도와주려고 해.
[004]
남성성과 여성성 모두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성인 남성들(이 글을 읽는 당신)에 비해서 공격적이지 않고
성격이 온순하고 부드러운 편이지.
그렇다고 완전히 여자 같은 성격도 아냐. 성격은 부드럽지만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남들에게 내가 할 말은 다 하고 다녀. 주특기는 돌직구야.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의 업무에서만큼은 추진력과 책임감도 뛰어나.
[005]
암기력이 뛰어나. 특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일반인들(글을 읽는 당신)에 비해 월등히 빨라.
특기는 사람 이름 외우는건데 내가 소속된 집단/사회의 구성원들을 매일 본다고 가정하면
일주일에 100명의 이름을 다 외울 수 있어. 얼굴만 보고도 이름이 바로 튀어나올 정도야.
참고로 여자 이름은 남자보다 2배 빠르게 외울 수 있어.
남자에 비해서 여자들 중에 개성 넘치는 사람이 많아서 빨리 기억에 남는가 봐.
[006]
사고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야.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하여 남들이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데 능숙해.
남들이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을 종종해서 감탄을 받기도 해.
[007]
내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 또는 나를 따르는 사람이
위험이나 어려움에 처하면 나 자신보다 더 신경을 써줘.
[008]
선천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평소에 음식을 자주/많이 먹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해.
덕분에 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지.
[009]
어떤 일을 배우는 속도, 특정 정보를 학습하고 이해하는 속도가 느리긴 한데
일단 배워서 익숙해지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를 하여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거나 새로운 지식을 얻기도 하지.
게다가 알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응용하는 능력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한 기발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많이 하지.
[010]
정보 수집 능력이 뛰어나.
특정 정보(ex 단체, 장소, 인물, 물건)를 수집해야 겠다고 마음먹으면 현실에서 직접 뛰어다니든
인터넷 돌아다니든 할 수 있는 것은 모조리 해.
덤으로 수집한 정보를 응용하여 새로운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도 뛰어나.
[011]
상대의 행동, 표정, 눈빛, 말투(심지어 인터넷 상의 메시지도) 등을 보며
상대가 가진 생각이나, 감정 상태를 알아채는 능력이 뛰어나.
상대가 숨기고 있는 분노 감정(or 부정적인 감정)을 잘 알아채서
내가 위험에 빠질거 같은 상황을 미리 피해.
또 상대가 누군가에게 호감(or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금방 알아채.(겉으로는 그 감정을 숨기더라도 말야.)
같은 집단/사회 속에서 누가 서로 썸(호감)을 타는지 금새 알아내.
[012]
남자는 어떻게 해야한다 or 여자는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아.
사람이라면 남녀를 떠나서 누구나 똑같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기본적으로 남녀 차별을 반대하는 입장이야.
여자라고 해서 얌전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봐.
마찬가지로 남자라고 해서 멋지고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고,
무조건 돈을 많이 벌어야 할 필요도 없다고 봐.
[013]
대다수의 남성들에 비해서 여성을 대할 때 배려를 하는 편이야.
위에서 언급했듯 내 성격에 여성적인 면이 있다보니 그들을 잘 이해하는 편이지.
일반적인 남성들이라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면까지 챙길 수 있다고 봐야겠지.
[014]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 현재 벌어지는 사건을 빠르게 이해하고,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추리도 가능하지.
나는 보통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미리 짜놓는데
그렇게 예상한 것이 반드시 적중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상황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풀릴 때가 많아.
너무 긍정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다가
생각보다 상황이 잘 풀리지 않아서 절망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015]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뛰어나.
단순히 공감을 통해 상대 기분을 느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내가 상대방이라면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까 예측하는 수준이지.
그렇게 때문에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추리할 수 있는거 같아.
[016]
남들 눈에 띄지 않으면서, 조용히 행동하고, 조용히 돌아다니는 것에 능숙해.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조용히 도망치는 것도 잘하지.
어떤 집단/사회에 머물고 있는 동안 평소에 미리 숨을만한 곳을 알아보고는 해.
도둑질을 하면 딱일 수도 있는데, 나는 그냥 나의 안전을 지키는 정도로만 능력을 이용하지.
[017]
상대의 외모, 표정, 행동, 말투(심지어 인터넷상의 메시지까지)를 보고
성격을 짐작할 수 있어. 정확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하기는 힘들겠지만,
최소한 그 상황에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거나 행동했는지는 알 수 있지.
[018]
일반인들(글을 읽는 당신)에 비해 무척이나 단단한 강철 같은 멘탈을 가지고 있어.
왠만한 상황에서는 쉽게 화가 나지 않아. 분노를 일반인들에 비해 10배 이상 잘 통제하지.
오히려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의 해결책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랄까?
누군가 내게 기분 나쁘게 말이나 행동을 해도 관대하게 넘어가지.
다만 내 주변 사람, 내 소지 물건, 내 신체 일부를 건들면 크게 화가 나.
설령 화가 나더라도 왠만하면 거의 참는 편이야. 화를 정말 안내.
일반인들에 비해서 10배 이상 화를 안 내지.
그런데 내가 화를 내는 상황까지 가면 나는 그 사람을 죽일 정도로 덤벼 들어.
굳이 평소에 화도 안내고 친절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그렇게까지 도발시킬 사람도 없겠지?
[019]
생각하고 있는 것을 즉시(또는 최대한 빠르게) 말이나 행동으로 보여줘.
어떤 일을 하려고 마음먹으면 금방 해치워.
가식적이지 않고 감정 표현에 솔직해. 돌직구를 잘 날려.
할 말은 하고 살지. 손해를 보고 살 수는 없으니까.
[020]
특정 이성에게 꽂히면 다른 이성들에게는 관심조차 갖지 않아.(일편단심) 돌부처급이지.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에게 차이면 충격은 상당하겠지만 말야.
[021]
엄청나게 슬프거나 엄청나게 화가나는 상황이 있어도
빠른 시일 내에 기분이 풀려서 금방 극복해.(최소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022]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본인에게 닥친 부정적인 상황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것을 통하여 내가 배울 수 있는게 무엇인지 분석해.
어째서 상황이 잘 풀리지 않았는지, 어째서 상대방이 내게 함부로 대하는지 분석해서
내가 잘못한 행동이나, 잘못된 성격이 있다면 그걸 개선하는데 최대한 활용하지.
[023]
상대방이 내게 화를 내거나 함부로 대하더라도 그것이 정당하다면(내 잘못으로 인해 발생했다면) 마땅히 수긍해.
일반인들은(글을 읽는 당신일 수도 있어) 설령 본인이 잘못했더라도
상대가 화를 내거나 함부로 대하면, 기분이 상해서 덩달아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지.
[024]
필요에 따라서 거짓 웃음을 잘 지어.
덕분에 설령 내게 적대감을 보이던 사람도 태도가 누그러지지.
[025]
필요하다면 연기도 잘해.
상대방에게 해롭게 하거나, 상대방을 통제 또는 조종하려는 목적은 아니고,
특정 상황이 닥쳤을 때 분위기를 봐가면서
그에 맞게 표정을 짓고, 말을 하지.
[026]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한국어 어휘력이 뛰어나고
언어 구사력도 좋아. 말을 논리정연하게 잘한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
글도 논리적으로 잘 쓴다는 얘기도 많이 듣지. 또한 맞춤법을 잘 지켜.
정말 잘 쓰는건 논설문인데 글에서 감정이 잘 느껴진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
[027]
어떤 분야에 빠지면(ex 공부, 학문연구) 그것에 엄청나게 집중해.
그리고 최고의 효율을 내지.
게임 같이 소모적인 일보다는 생산적인 일에 빠지도록 노력해야겠지?
[028]
음악을 무척 좋아해.
단순히 음악을 좋아한다는게 무슨 장점이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이 상했을 때,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는게 좋아.
음악에 대한 기억력도 뛰어나지. 좋아하는 음악을 자주 듣다보면
음을 머릿 속에서 떠올리면서 음악을 언제든지 들을 수 있어.
[029]
음악이나 소리를 들으면서 그 음악/소리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나 분위기를 추측해낼 수 있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쓸모 없을 지도 모르지만
음악을 자주 듣는 사람한테는 유용한 능력이지.
[030]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자가 애교, 아양, 내숭, 여우짓 하는걸 빠르게 감지해.
대다수의 남자들은 의외로 잘 모르더라고.
[031]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화장한 여자랑 쌩얼인 여자를 잘 구별해.
이것조차 남자들이 구별하기는 쉽지 않지.
[032]
배운 내용, 암기하고 있는 내용, 기억하고 있는 내용을
관련된 상황이 닥칠 경우 빠르게 기억해 내지.
덕분에 사건 해결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
[033]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고자 마음 먹은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끝장을 봐.
과거에 살이 116kg 까지 나가던 고도 비만이었지만
식사량을 줄이고 걷기 운동을 하여 지금은 80kg 까지 감량했어.
[034]
안될 것 같은 일도 되도록 기발한 방법을 찾아서 시도하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바로 이런거라고 봐.
[035]
좋지 않은 상황이 닥칠 때, 부탁에 대한 거절을 당할 때
"그럴 수도 있지" "어쩔 수 없지" "신(하나님, 하늘)의 뜻이겠지" 라며 관대하게 수용해.
[036]
내가 살아왔던 환경에 맞는 능력들을 키워왔어.
일반인들과 다르게 살아왔던 탓에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신기한 능력들이 많아.
지금 설명하는 나의 장점들이 바로 그런 것들이지.
[037]
수행 방법만 알고 있다면 힘들고 오래 걸리는 일이라도
되도록 다른 사람과 분담하지 않고 혼자서 처리하려고 해.
물론 빠르게 하지는 못하지.
하지만 나 혼자서만 일을 감당하면 되니까 주변 사람도, 내 마음도 편하지.
[038]
나이에 비해서 외모나 목소리가 어리고 온순하고 부드럽게 생겼어.
그래서인지 여자들이 나를 편하게 대해.
남자들 대부분 여자들이 어렵게 대하는거랑 좀 다르지?
[039]
어릴 적에 독서를 무척 많이 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분야에 잡다한 지식이 많아.
때때로 내게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지.
[040]
동료나 상급자도 아니고, 가족이나 친척도 아니고, 나랑 아무런 관련 사람이
내게 무언가 지시하거나 요구하면 과감히 거절해.
많은 사람들은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지시나 요구를 하는데
아무런 관련 없는 사람이 지시나 요구하는걸
부작정 수용했다간 큰 손해를 볼 수 있거든.
[041]
부모님을 제외한 세상 그 누구도 대가 없이 나를 돕지 않는다는걸 알아.
남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반드시 갚아야 하고,
갚지 못할거 같으면 처음부터 도움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지.
그래서 되도록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는 것 같아.
[042]
정보를 전달하거나 교육시키는 것을 정말 잘해.
설명했던 내용을 종종 한번 더 설명해 주는데 그로 인해서
이해가 부족했던 사람은 완벽하게 숙지하게 되지.
[043]
내 물건을 잘 챙겨.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 용품, 식료품에 관심이 많아.
아직 할 줄 아는건 없지만 집안일(가사노동)에 흥미가 있어.
배워서 직접 해보고 싶어해. 한 가정의 어머니 같은 스타일이지.
[044]
나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끊임 없이 배우려고 해.
설령 기분 나쁘게 말한다고 해도
누군가 내게 조언/충고하는 내용을 마음 상하지 않고 수용하지.
자신의 행동을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신의 인격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비하면 꽤 낫지?
[045]
다른 사람들이 말하거나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는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충고를 듣고 끊임 없이
나 자신의 행동이나 말투, 성격을 고쳐나가.
[046]
나 자신을 아끼며, 자기 관리에 철저해.
나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해.(ex 운동, 공부)
[047]
특정 대상(ex 사람, 자신, 장소, 물건)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해.
설령 나에게 위험한 대상이라도 말이야.
무조건 나쁘다고 비판하기 보다는 장점도 찾지.
반대로 나에게 좋은 대상이라도 그에게 단점이 있다면 잡아내.
[048]
요리를 좋아해. 실력이 뛰어나지는 없지만 말야.
뭔가를 만들고 실험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049]
성격, 생김새, 목소리가 온순하고 부드러워서 그런지
남자든 여자든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내게 편안함을 느껴.
[050]
키가 크고, 덩치도 왜소하지 않아.
누구에게도 작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어. 딱 보기 좋지.
[051]
타인에게 나쁜 일을 당했다고 보복하지 않아.
반대로 좋은 일을 당하면 반드시 갚아.
남에게 빌려준 돈은 잊어버려도, 빌린 돈은 절대 안 까먹고 갚아.
일반인들과 좀 다르지?
[052]
타인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호의를 베풀 때가 많아.
대가를 바란다고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
다만 호의를 베풀고 나면 나의 기분이 좋아져.
[053]
내가 잘못한 것을 쉽게 인정하고 사과해.
그리고 고치고 개선하려고 하지.
[054]
뭔가 배우는 것, 공부하는 것, 책이나 글을 읽는 것, 글을 쓰는 것,
연구나 실험 또는 관찰하는 것, 분석하는 것을 좋아해.
[055]
귀신, 심령현상,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아.
믿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나는 실제로 귀신을 본적 있고
귀신에게 주먹으로 타격을 가하여 쫓아낸 적이 있어.
[056]
야간에 산책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대한민국은 야간에도 경찰들이 길거리 순찰을 돌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거든
야간 산책을 하다 보면 도시의 야경은 은근히 아름답다는걸 알 수 있어.
[057]
걷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내가 끈기가 있어서 그런지
일단 걸었다 하면, 최소 10km 에서 최대 30km 까지도 걸어다녀.
주간 또는 야간에 산책을 다닐 때가 많지. 그만큼 많은 곳의 지리를 알고 있어.
주로 다니는 지역은 (서울시)송파구/강동구/강남구/광진구, (경기도)성남시/구리시 이정도야.
특히 내가 거주하는 송파구는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야.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석촌호수, 몽촌토성, 가든파이브, 성내천
가락시장, 경찰병원, 서울아산병원, 남한산성
이 모든게 송파구의 명물이야. 들어 본적 있어?
[058]
경쟁심이 뛰어나. 타인과의 경쟁을 좋아해.
그렇다고 누군가를 질투하거나 피해를 주려는건 아니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끊임 없이 나 자신을 발전시키지.
[059]
신(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있어. 설령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한테도
세상을 다스리는 초월적인 절대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려줄 수 있어.
[060]
긴 글을 읽은 후에, 또는 긴 이야기를 들은 후에 핵심을 요약해서 설명할 수 있어.
[061]
시간 약속을 정말 잘 지켜. 약속 시간 30분 전부터 해당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어.
[062]
나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 본인의 장점을 알고 있다는건
그만큼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고, 본인의 단점을 알고 있다는건
그것을 고치고 싶어 한다는 것이지. 그만큼 본인에게 엄격하다는 것이기도 해,
더불어 앞으로의 인생에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이겠지.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나의 장점을 보며 내게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을거야.
이제부터는 내 단점을 보게 될텐데, 비난을 하기 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길 바래.
나의 단점들
[001]
사회성이 부족해. 학창 시절 동안 사귄 친구가 없어.
성인이 된 지금도 사람과 만나서 친해지기 어려워.
딱히 성격이 나빠서 그렇다기 보다는
사람들과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하는지 모르고 대화 코드가 맞지 않아서 그래.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있는지, 무슨 패션을 하고 다니는지 몰라.
남들 다 보는 TV 나 잡지도 안 보거든.
하지만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은 좋아해. 사람들을 싫어할꺼라 오해하지 마.
상대의 말을 듣는걸 좋아하고, 필요에 따라 답변을 하거나 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잘해.
[002]
운동을 못하고, 체력, 근력이 약해.
성인 남성인데도 불구하고 성인 여성보다 못한 수준이야.
무거운 것을 드는데 힘들어하고, 힘도 별로 없어. 팔씨름이나 팔굽혀펴기를 못해.
주먹 파워도 약한 편이야. 싸움도 못하지. 덩치 값을 못한다는 얘기를 가끔 들어.
[003]
일반인들(글을 읽는 당신)에 비해
일(업무)를 배우는 속도가 느려.
정보를 학습하고 이해하는 속도도 느려.
들었던/배운 내용을 까먹고 다시 질문하기도 해.
그래서 공부를 할 때는 남들보다 노력하지 않으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고,
직장, 회사에서 일을 할때는 신입 시절 주변에서 무척 답답해 하지.
[004]
집단/사회 구성원들이 따르는 규칙이
내가 봤을 때 옳지 않는 부조리라고 판단하면 따르기를 싫어해.
그런 태도는 사회 생활에 좋지 않지.
[005]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능력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남들로부터 주목받고 싶어해. 명예, 권력에 욕심이 있지.
그런 태도는 자칫하면 '나댄다' 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위험한 모습이지.
물론 그런 욕심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하지.
[006]
주목받는걸 좋아하다 보니 어떤 집단/사회에 소속될 때도
구성원 모두와 친해지고 싶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가가다 보니
정작 나랑 같이 다니는 가까운 사람은 없어.
본래 사회성이 부족하다보니 곁에 친한 사람이 없는 것이기도 해.
[007]
나를 통제, 명령, 지시를 하려는 사람(ex 연장자, 상급자)들로부터
납득하기 힘들 정도로 무리한 요구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따르기 싫어해.
이러한 태도는 연장자/상급자로부터 버릇없는 사람으로 찍히기 좋더라.
[008]
나보다 어린 사람, 하급자를 이끌거나 지휘할 능력/권력/근력(힘)이 없어.
따라서 그들은 종종 나한테 대들기도 하지.
그들과 친하게 지내기라도 하려고 잘 대해주기는 하는데
그들은 단지 나를 동급자, 친구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아.
[009]
어떤 집단/사회에 소속되었을 때 끈기있게 오랫동안 머물지 못하고(적응하지 못하고)
1달 이내에 떠나고 말아.(ex 교회, 회사, 직장, 알바, 동아리, 친목회)
일도 잘 못하고, 사람들과 잘 지내지도 못하니 어쩔 수 없었지.
[010]
돈을 벌기 위해 할줄 아는 재주나 능력이 없어. 이래서는 생활하기 힘들겠지.
[011]
가끔씩 그 다음에 어떤 일이 닥칠지 생각하지 않고 돌발적으로 행동해. 뒷감당하기 난처해지지.
[012]
나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고 해도 힘들더라.
타인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평소 하던 행동(편한 행동)을
또 반복해서 지적을 많이 받지.
회사, 직장, 알바 등의 일터에서 이러한 태도를 보이면 갈굼당하기 딱 좋아.
[013]
가식적이지는 않지만,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돌직구를 잘 날려서
상대에게 상처나 부담을 줄 수도 있지. 절제할 필요가 있어.
[014]
가끔 너무 한가하고 할일 없을 때는 외로움이 몰려와.
딱히 만날 사람도 없는데다 그런 쓸쓸한 현실을 잊도록
시간 보낼 수 있을만한 일이 없어서 그런가봐.
외로움이 몰려오면 힘이 빠지면서 잠만 자거나 누워있기만 해.
[015]
어떤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암기, 숙련, 응용이 전혀 되지 않아.
[016]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흔히 말하는 부드럽고, 온순한 남자야.
남자답지 못하다는 얘기를 들어. 남자다운 강한 패기가 없거든
[017]
내 능력으로 감당하기 힘든데다 타인의 도움까지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닥쳤을 때는
도망치거나 회피할 궁리를 해.
[018]
과거에 116kg 까지 나가던 고도비만이었어. 지금은 80kg 까지 감량했지만
선천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음식을 적당히 먹어도 살이 급격하게 찌니까 조심해야 해.
[019]
여럿이서 나눠서 할 수 있는 일도 굳이 혼자서 모두 하려고 해.
누군가와 함께 일한다는게 익숙하지 않거든.
[020]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또는 나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인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굳이 예의나 격식을 차리지 않아. 잘 대해준다고 그 사람 마음이 달라지지 않거든
[021]
나이에 비해 어리고 온순하며 부드럽게 생긴 외모/목소리 때문에
남자들이 나를 만만하게 봐. 나를 이용하려 하는 사람, 사기치려는 사람도 많지.
[022]
기본적으로 성격이 좋아. 남에게 도움은 주되, 피해는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그래서인지 대인 관계에서 손해를 많이 봐.
[023]
말싸움에는 소질이 없어. 당시에 했어야 할 말(ex 반격, 반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이 또한 대인 관계에서 손해를 보는 이유 중에 하나지.
[024]
일반인들(글을 읽는 당신)에 비해 분노를 10배 이상 잘 제어하고,
설령 분노가 들어도, 화를 일반인들에 비해 10배 이상 거의 안 내지만,
만약 정말로 화를 낸다면 상대를 죽일 정도로 덤벼들게 돼.
물론 평소에 화도 안내고 친절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그렇게 도발하는 사람은 없겠지?
[025]
정보를 전달하거나, 교육시킬 때 혹시라도 상대방이 까먹었을까 봐.
일부 내용을 한번 더 설명해 줘.
그런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또 듣는 사람은 기분 나빠 하지.
[026]
남자라서 그런지 가사 노동(집안일)을 배울 기회가 없었어. 할줄 아는게 없어.
배워서 직접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어.
[027]
먹는 것을 좋아해. 그래서 과거에 고도 비만 수준으로 살이 쪘지.
지금은 어느 정도 감량한 상태지만 언제 다시 살이 찔지 모르니
음식을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해.
[028]
남들 다 하는 연애를 할줄 몰라. 여자를 어떻게 만나는지,
만나서 뭘 하는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전혀 몰라.
[029]
타인이 가르쳐주는/설명해주는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대화 도중 딴 생각을 하고 있을 때가 있어.
비슷한 경우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도중 집중하지 못하고
딴 생각을 할 때가 있어.
[030]
한국어/영어 문장(지문)을 읽거나 해석하는 속도가 느려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가 돼. 어휘를 모두 알고 있더라도 마찬가지야.
게다가 읽고있는 내용이 머릿 속에 잘 들어오지 않아.
글 읽는 중에 딴 생각까지 하면 큰일 나지.
[031]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설령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더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뭐든 시도해.
물론 양심의 가책과 후회는 느끼지.
[032]
운동 또는 육체 노동을 할 때, 가뜩이나 체력, 근력도 약한데
내 몸의 상태를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시도해.
그런데 운이 좋게 몸이 버텨주면 다행이지만,
버티지 못할 경우에는 과로나 탈진으로 쓰러져.
[033]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둘 이상의 대상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하면
고민을 많이 해. 그러다가 정작 하나도 선택하지 못해. 강한 결단력이 필요할 것 같아
[034]
변덕이 심해서 뭔가를 선택해 놓고도 마음이 변해서 다른 것을 선택하고 싶어 해.
종합 판단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사람과 교류하기 보다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어.
그러다보니 사회성이 부족하고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해.
그렇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까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줘.
타인에게 도움은 주되,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부모님의 태도에 영향을 받아서
절대로 남의 것을 탐내거나, 일부러 피해를 주거나 나쁜 행동을 하지는 않아.
본디 사회성이 부족할 뿐이지 성격 자체는 좋아.
성격이 좋은데 사회성이 부족 하다는게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
그런데 성격이 더러운데 사회성은 뛰어난 사람도 있잖아. 솔직히 이해 안 되잖아?
그런 사람이 있듯이, 나같은 사람도 있다고 그냥 이해해 줘.
어쨌거나 사람들과 교류를 자주 안하고 살다보니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독자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발달되어 있어.
일반인들(글을 읽는 당신 포함)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능력이 내게는 없어.
하지만 반대로 그들에게는 없는 장점을 몇가지 가지고 있지.
여태껏 내 단점이 사람들 눈에 잘 띄었던건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이 바로 사회 생활에 필요한 이상적인 모습이기 때문이고,
반대로 내 장점이 눈에 잘 띄지 않는건
굳이 그런 능력이 없어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겠지.
나는 일반인들과 여러가지로 달라. 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야.
사람들로부터 무시나 혐오를 당하거나, 배척을 당해야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
내가 가진 능력을 이용하여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정을 받으며 살 수 있으면 좋겠어.
특별한 장점은 없지만, 사회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모두 가진 일반인들과 비교할 때,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능력들은 부족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장점들을 가진 나는 과연 나쁘다고 인식되어야 할까?
그건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이거야. 나도 사람들에게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아.
나를 특정 인물로 묘사하여 설명한다면,
성격은 '예수 그리스도'에 가깝고, 성향은 '아인슈타인'에 가까워.
사회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받을 수도 있어. = 결론,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