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이미지 관리 하구나~
그래서 더 화가 나.
주변 사람들에게
왜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다녀?
정작 그 미안함의 대상인 나는
너의 미안하단 그 한마디 말과 함께 뒤돌아서 멀어진 너만 바라봤어야 했는데,
일 분 일 초 흘러가는 매 시간 동안
주체 못하는 아픔 꾹꾹 누르고 달래고 참으려 얼마나 힘들었는데.
너는 날 정말 사랑하지 않아서
내가 얼마나 아픈 줄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거겠지만서도
그런 사람과 오래 교제했다는 내 자신에게조차 화가 나는 이런 상황이 너무 싫다.
그냥 내 삶에 오점으로도 남기기 싫고
그냥 온갖 기억 속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