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떠들다 보니 긴 글이 된 점 주의!
(팬톡이니 동질감을 느끼며 편하게 반말해요♡)
(글을 쓰기 전에 나는 절대적으로 올팬이라는 사실을 밝힙니당저번엔 영배와 결혼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고 요즘은 대성이 루저 클립을 돌려 보고 있음 대성이와 결혼을 하고 싶닼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는 빅뱅 토크쇼 나올 때마다 조마조마함 형들의 승리 몰이 때문에.. 귀엽게 말해 몰이지 그냥 다굴이잖아.
나는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지금 승리 이미지가 얼마나 바닥인데 그걸 알면서도 거기다 기름을 붓는 사람들이 멤버들이란 사실임. 옛날부터 승리는 뺀질이 이미지가 박혀있었고 빠순이 렌즈를 빼고 머글의 눈으로 볼 때 그건 명백한 비호감이미지임. 나는 토크쇼 등의 방송에서 그 이미지를 최대한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사람들, 또 그래야만 하는 사람들이 멤버들이라고 봄. 개개인의 이미지가 빅뱅이라는 그룹의 자체의 이미지에 영향을 끼치니 서로의 이미지를 깎아 내리는 것은 서로에게 마이너스라 이 말임. 물론 형들이 승리를 아끼는 것은 잘 알고 있음. 그렇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형들이 본인들의 토크거리에 승리를 써먹는다는 사실임.
여기서 예상되는 이의제기 두 가지.
1. 승리도 형들을 토크에 이용하는데 왜 다른 멤버들에게만 그럼?
: 맞아 승리도 토크에 형들 얘기를 빼먹질 않지. 근데 한번 잘 생각해봐. 빅뱅 예능 영상, 특히 토크쇼 영상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봤다면 대답할 수 있을 걸. 승리가 형들 안 좋은 얘기를 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니? 승리가 형들 이미지에 해를 끼칠 만큼의 얘기를 한 적이 있느냔 말이야. 그래 없어. 그럼 바꿔서 다른 멤버들이 승리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한 적은? 승리 이미지를 떨어뜨릴 만한 얘기를 한 적은? ..내가 무슨 말 하려는지 알겠지.. 사실 빅뱅 멤버들 전체가 토크쇼에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잖아. 영배는 기본적으로 긴장을 너무 많이 하고 탑과 지디는 내세울 만한 에피소드가 별로 없고 승리는 의욕만 앞서 오버를 많이 하고 그나마 나은 게 대성이지. 그래서 서로서로의 얘기를 토크에 많이 써먹잖아 그치? 근데 차이점은 이거야. 승리는 형들 이미지에 손해가 가는 말은 안 해. 조금이라도 안 좋을 것 같은 얘기는 바로 수습을 하는 편이야. 그런데 다른 멤버들은 그게 아니라는 거지. 승리의 현 이미지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을 해. 수습도 안 해줘. 탑이 우려먹는 '고기를 굽지 않는 승리' 얘기를 예로 들어 볼까? 이 에피소드 다들 알지? 탑은 승리를 흉내낸답시고 이상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그 에피소드를 말해→그리고 웃는 게스트와 방청객→끝→사람들 머리 속엔 '역시 뺀질한 승리'. 뭐가 빠져 있지? 수습이 없잖아 그치? 전후 사정을 보면 승리는 당시 광주에서 갓 올라 온 16살, 중학교 3학년. 사회생활을 전혀 해보지 않았단 소리지. '고기는 잘 굽는 사람이 구워야 효율적이다' 라고 생각했다고 해. 그리고 그렇게 면박을 받고 나서는 고기를 잘 굽는다고 해. 근데 탑이 저 에피소드를 말할 때 이런 전후사정을 설명도 하지 않은 채 그렇게 얘기를 끝내버렸다 이 말이야. 수습이 없어. 이 얘기를 탑이 지디앤탑 활동 당시 밤밤에 나와 한 번, 그리고 이번 해투에 나와 또 한 번 했지 내가 말한 저 전후사정은 밤밤 방영 후에 승리가 나와 설명한 것이지 탑이 한 것도 아니야. 결국 승리 이미지는 더 바닥.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
2. 근데 우리는 승리 그런 애 아니라는 거 잘 아는데 뭐가 문제? 그냥 방송의 재미를 위해 그런 거잖아. 실제로 다들 사이 좋은데 너무 과민반응 아닌가?
: 그래 물론 우리는 알지 비록 초반에는 삐걱거렸다지만 애들이 승리 많이 귀여워하고 아끼는 거. 근데 저 방송들을 우리만 봐..? 머글들이 그런 걸 다 신경써줄까? 머글들은 방송에 나온 것만 봐. 빅뱅은 대중가수이고 빅뱅의 이미지는 대중의 머리 속에서 쌓이는 거야. 그치? 대중들에게 승리는 이미 '그런 애'였는데 멤버들의 연이은 진술에 '더욱 더 그런 애'가 되어 버린 거라고. 심각한 거야. 이미지 관리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거지.
음.. 근데 난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무리 뒤져도 내가 말하는 문제에 대해 팬들 얘기가 별로 없더라고. 기사 댓글에는 내가 예상한 피드백들이 쏟아지는데 말이야. 그래서 나는 정말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 묻고 싶어. 만약 그렇다면 날 이해시켜줘 제발ㅠㅜ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