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설가 발자크의 젊은 시절은 힘들었다. 그는 아버지의 뜻을 어기고 변호사 대신 작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자 화가 난 아버지는 모든 지원을 끊었다.
작품마저 계속 퇴짜를 맞자 큰 빚만 떠안았다. 상황이 어려워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안팎으로 고된 생활이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긍정적이었던 그는 책상 위에 그릇 모양을 그리고는 그 위에 소시지, 소고기, 치즈 등의 이름을 써넣어 맛을 상상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발자크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잠에서 깬 그는 평온하게 물었다. “뭘 찾나요? 환한 대낮에도 돈을 찾을 수 없었는데, 밤이면 오죽할까요. 찾을 필요 없습니다.” 당황한 도둑이 도망가려 하자 그가 말했다. “대문 좀 잘 닫고 가 주세요.”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았던 발자크는 후에 이런 말을 남겼다.
“천재는 역경을 디딤돌로 삼고, 유능한 사람은 역경을 재산으로 만들지만, 약자는 이를 끝없는 고통으로 생각한다.”
-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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