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읽어줬으면 좋겠어......ㅎㅎ
난오늘 롯데팬콘을다녀온 고2 슈밍팬이야ㅋㅋㅋ
중3때 입덕해서 정말 미친듯이 팬질했어...
진짜 팬질하는동안 얼마나 행복했는지몰라
고1올라와서도 중독활동때까지 진짜 열심히 팬질했는데
성적이 너무 뚝 떨어졌던 거야...
물론 그게 엑소팬질때문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줄여야겠다 줄여야겠다 하다가 한도끝도없을것같아서
진짜독하게마음먹고 중독활동이후로는
대학교입학할때까지만 참자..라는생각으로
휴덕을 시작했어
콜미베이비 활동 당연히 못보고 살았지
디비디는커녕 앨범도 못사고 그냥 노래자체도 받지않았어
노래들으면 또 막 팬질하고 싶어질까봐ㅠㅠ
나 중3때부터 고1초까진 여기 시우민톡에서도 맨날
살다시피 했어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행복했는데..
근데 하도 안들어오다보니까 여기 규칙조차 하나도
모르게되어버렸어...
그당시에는 웅녀라고 서로 불렀고
웅녀들끼리 규칙진짜잘지키고 평화롭고 그랬는데
요즘도 그래??어떤지 사실 잘몰라ㅠ최근엔 오늘처음들어와본거야..
뭐하여튼그렇게 덕심을 참아가며 거의1년을 보냈어..
근데 성적은 뭐 그렇게 오르지도 않았으면서
마음이 되게 피폐해졌다고 해야하나...그렇게됐어
우는 일이 잦아졌고 스트레스를 풀데가없으니까
괜히 엄마나 친구들이랑 싸우는일도 많아졌고......
그냥 하루하루가 정말 우울한 느낌이었어
그러던 와중에 친구가
롯데패밀리콘서트 표가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했어
진짜 많이 망설였는데,
성적이 또 떨어진다고 해도 다시 작년처럼 행복해질수있다면
재입덕해도 상관없다라는생각으로
알겠다고 하고 갔지
오늘 갔다왔는데
진짜 눈물이 나더라ㅠㅠㅠㅠㅠㅠ
내가 성적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휴덕을 한것에대해서
시우민한테 너무 미안했고,
휴덕만이 답이 아니라는것도 알았어
팬질을 해가면서 내가 공부에 또 배로 노력을 하던지 했어야 했던건데
무작정 팬질을 억지로 끊기만 했으니
성적변화는 없으면서.....마음만 피폐해졌지....
웅녀들!!(그때당시엔그렇게불렀는데요즘에도그렇게부르나??ㅎㅎ)
나 시우민 아직도 너무 많이 좋아해 진짜...
그냥 안 참고 예전처럼 열심히 좋아하기로 했어
대신 시우민을 좋아하는만큼 내할일도 열심히 하기로 했어....
내가 다시돌아왔다는얘기를 웅녀들한테 꼭 하고싶었어
얼마나 정들었던 시우민톡인데, 잠시 떠났다가
다시돌아왔다고 신고정도는 꼭 하고싶었어ㅎㅎ
수험생이니까 자주는 아니어도 앞으로 시간 날때 가끔씩은
여기도 들어와서 짤줍도 하려고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시우민은너무예뻤어.........ㅎㅎ
오늘시우민을보지않았더라면
나는계속그대로 혼자 우울한 나날을 보내면서 고등학교생활을
마무리했을지도몰라...
잠시내가 쉬었던것에대해 시우민한테미안하고,
너무고맙더라.....ㅎㅎ
긴글읽어줘서 고마워 웅녀들 그리고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