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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가슴으로운다

남자는가슴... |2015.05.27 00:17
조회 2,242 |추천 4
남자는가슴으로운다.6년을 만났었다.헤어진지 이제 3일째다. 그녀가 헤어지자고 말했다.
물론 연애는 장거리라고 하면 장거리였다.내가 너무 사랑해서 20살부터 그녀사는곳 주변에 방을얻어 군입대전까지 자취를했었다.군대도 다 기다려준 그녀가 너무 고마웠다.군재대후에도 그녀와 미래를 꿈꾸며 또 그녀사는곳 주변에 방을얻어 자취를했다.
하지만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남자로서 가진거 없이 능력도없으니 좋은 직장은 그저 꿈이였다.그저 내가 할수있는건 학력 고졸에 알바뿐이였다 그랬다 . 자격증이런것도 없던 그냥 루저였다.
고졸에 성공할수있는건 공무원밖에 없다는 생각에 24살부터 시작했다.지금까지 결과는 참담하고 한끗 두끗차이로 계속 낙방 실패였다.
방한칸 그녀 생각 하나만으로 이악물고 공부만했었다.공부시작한 후에는 주변에 남아있는 친구 단 한명도 없다.술한잔 마시며 이 끙끙 앓는 속을 풀고싶어도 내 주변엔 아무도 없다.
그저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하기엔 너무 비참하다 내 자신이.살면서 처음 사랑해본 첫사랑이여서 그런지 더 아프다 물론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 순간 부터 계속 붙잡았다.
결국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반복하는 그녀다.
공무원 공부라는걸 시작하면서 서로 같은 지역에있어도한달에 한번씩 보았다.연락도 점차점차 일주일에1번.적으면 10일 2주에 한번 그래도 통화는 시간가는줄 모르게 오래했다..
어쩌면 이게 헤어지는 길의 시발점이였을지도 모른다.
남자는 정말 가슴으로 운다.지금도 이글을 적으며 가슴이 너무아프다 보고싶다 그녀 목소리 한번만 더 듣고싶다.
다시 재회할 가능성의 희망을 가지고싶지않지만나처럼 공부만하고있는 공시생들아 지금 곁에 있는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더 자주연락해라.
여자가 바람나서 헤어진건 아니다.기다리기 지치고 자주연락안하다보니 자연스레 감정이 식어서예전처럼 좋아한다는 표현이나 말투가 아니더라.

마지막으로 진짜 가슴깊게 사랑했다 보고싶다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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