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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직장 그만두고 싶은 한심한 남자

한심한놈 |2015.05.27 20:51
조회 21,401 |추천 6
고민이 있어서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일단 저는 29살이구요

29살까지 참 많이도 논것같습니다

군대 전역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서

공장에 다니시면서 생활비를 버셨습니다

저는 공부한다 자격증 딴다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매일 같이 만원씩 받아 피씨방에가서 논것 같습니다

중간에 일하다가도 길어야 6개월 하고 그만두고

또 피씨방다니면서 돈떨어지면 용돈 받아서 생활하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한심한것 같습니다

28이 넘어가면서 조금조금씩 공부해서 전기산업기사

필기만 따고 또 놀고.....

그러다가 지금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180을 받고 주5일에 공휴일 다쉬고 6시 퇴근..

사회경험도 부족하고 자격증도 없는데

다니게 해준걸로도 감사했습니다

지금 겨우 3주 되갑니다

근데 다니다보니 계속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요일은 이제까지 계속 출근하고 출퇴근시간 2시간에

빠질수없는 회식을 일주일에 두번이상합니다

전 술을 못해서 회식자리를 정말 안좋아합니다

6시 업무가 다끝나도 사장님이 퇴근할때까지 못합니다

대략 빠르면 7시 늦으면 8시에 퇴근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관련 업체이긴 하지만

대부분 전기관련 업무는 안하고 서류정리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일할수있는걸로 행복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정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떻해야할까요

욕해주셔도 됩니다

꾸짖어주셔도 됩니다
추천수6
반대수26
베플|2015.05.28 16:28
그마음다이해한다 누가 일하고 싶겠냐 나도 겁나 놀고싶다 아침마다 푹자고싶고 ㅜㅜ근데 어쩌겠냐 입에 풀칠은 해야되지 않겠냐 어머니 돌아가시면 세상에 니혼잔데 그땐 어떻게 살라꼬~뭐라도 해놔야 나중에 안좋은꼴 안당한다~버티고 참어라~철들어라 생각이 없다 이런말하는거 들을 필요없다 누구나다 일하기 싫고 놀고싶은건 다 똑같다~철이 안들어서가 아니라 당연한기다~
베플해결사|2015.05.29 10:34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한마디해줄게... 내동생이였으면 귀싸대기 후려갈겼다 그만둔다고 그보다 더 좋은 직장을 다닐것같지?????사람욕심 끝도없는거다 니가 노력해서 이직을 한다면 모를까 지금상황에서는 그냥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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